중급편을 진작에 발간했어야 하는데 python, node, tensorflow 에 너무 빠져 있다가 정신차려 보니 어느새 3개 회사 이사가 되었고, 법인 카드가 4개가 되어 인스타에 인증을 했더랬다. 하나만 잘하는 것도 힘든데 소소하게 여러 개가 되다보니 정신은 분산되었고, 당연히 지금은 다 정리하는 중이다. 나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고, 주변에는 무언가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기에 여러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본업은 앵벌이고 앵벌이 하는 pool 에 프리랜서가 많아서 다행히 편하게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기술은 너무도 빠르게 발전했고, 나도 4학년이 된 이 후 벌써 중반이 흘러 버렸다. 세계 최초, 최고, 국내 최초, 최고 등의 타이틀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었지만 아직 목마름이 있다.

 

산업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하는데 비대면 서비스는 완전 기본중에 기본인 것 같고. 리눅스,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및 관련 컴파일러 + 랭귀지 등 종합 선물세트인 분야라 하기로 했었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

 

아마도 중급편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쓸 것 같고 예전 카테고리(게시판)은 거의 이용치 않기에 프로젝트 게시판으로 바꾸었다.

 

모든 내용을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고민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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