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3박 4일 동안 기억나는 것은 미친듯이 마셨던 와인 밖에 없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두바이에서 장관급 인사도 뵙고 우리나라 보건 복지부 사람들과 회식도 가지고...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여기는 한번은 더 오지 싶다. 일전에 포스팅 했던 나라 중 푸켓, 코타키나발루, 세부는 다시 안 갈 것 같다. 아.. 세부는 아직 포스팅 안했나?


믓튼, 세부는 애플 망고 주스 밖에 기억이 안난다. 너무너무 맛있었고, 다음 달 하와이를 다시 가기는 하는데 거기도 과일 주스 하나는 정말 괜찮긴 하지만 세부 만큼은 아니었다.


리조트도 정말 좋았지만 리조트 들어가는 차를 검문 할 때마다 기관총 든 사람들과 아래쪽 폭탄 점검하는 것 때문... 또 범퍼카 같은거 타고 도시 투어 운전하면서 했는데 너무 낙후 되어 이건 하와이도 그렇지만, 다시 안 갈 것 같고. 푸켓은 물이 맑지 않아서 다시 안 갈 것 같다(세부에 비해서) 사이판은 물이 정말 맑았지만(이것도 아직 포스팅 안한 듯) 너무 좁아서 아마 그 옆에 섬에 갈 것 같다. 와이프가 섬 이름 말했었는데 까먹었음. 중간에 가려고 했었던 그리스나 기타 등등 나라가 폭동이니 화산이 폭발했니 등으로 다 취소되어서 조금 거시기 했음. 유럽 쪽 포스팅도 남겨야 하는데 빨리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 이전 1년으로 잡긴 했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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