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변명의 글. 그리고 포럼의 어떤 분과는 전혀 관계 없는 글이다.


 내가 키보드 워리어는 아니지만 내가 가진 신념 때문에 꾸준히 온라인에 있는 사람들과 싸우게 되었는데.


 내 친구 그라나도 에스파다 당주 동수도 전국을 돌며 현피를 뜰 정도로 싸움꾼이었다.


 나와 동수를 현실에서 아는 사람은 스마일맨이나 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텐데 현피까지 뜰 정도로 온라인에 목을 매는


 것에 대한 이유를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적는다. 우선, 우리는 온라인도 똑같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가볍게 생각하면 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악플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라고 하고 싶다.


 그래서 싸울 일이 많았다. 그 일화를 여기 적으려고 하는데 결국엔 싸움은 또 싸움을 부를지도 모르지만,


 내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싸움이라는 키워드, 현피라는 키워드가 아닌 우리의 인식에 대한 문제이다.


 


 그리고 내 글은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하지만 등단 시인이나 글쟁이, 그리고 현실에서는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가족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 잘못된 사회와 사회를 대하는 인식.


 나쁘지만 나쁘다고 말 못하는 분위기가 정말 과격한 표현이 아니라 죽기보다 싫기 때문에 파이팅 일지를 쓰는 이유를 밟힌다.


 


 우선, 광고를 달지 않은 블로거 주인장과는 싸울일이 없고. 잘못 이해한 부분은 글로 푸는 것보다 말로 푸는 것이 현명하다.


 나 역시 한 국민 뿐 아니라 많은 그룹(그게 회사던, 단체던 간에)에 속해 있는 일원이기 때문에 다소 어그레시브한 글로


 분쟁이 생기면 매우 적극적으로 푸는 편이다. 그리고 지난 경험상 정말 가볍에 싸움을 거는 사람이 많고, 본인이 잘못한 내용보다는


 나중에 그 싸움이 커졌을 때 감당이 안되서 잘못된 것을 인식하는 것을 보는 경우도 많았다.


 


 그것에 대한 나의 인식과 생각을 이제는 정리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적어 본다.


 


 우선, 나는 티스토리 개편 전 기존 사용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티스토리는 초대장 정책을 펼 수 밖에 없었다.


 서버 능력상, 분석 능력상, 기타 이유로. 그러나 그 안에서 초대장을 발급할 수 있었고, 광고를 달았던 사람들 중 일부는


 좋은 사람이었으나 극히 소수였고. 초대장을 무슨 6.25 때 give me 초꼬렛 하는 식으로 이벤트 하며 광고 수익을 벌기에


 바빴다. 그래서 광고를 단 사용자와, 안 단 사용자의 경우 완전히 구분한다.


 


 어차피 본인이 돈을 버는데 그게 1원도 안되던 되던지 간에 기회를 주고 서버 비용을 대고 노력하는 개발자가 있는


 플랫폼에 아무런 의미없는 짱돌을 던지는 것 자체도 용납이 안된다.


 


 며칠 안 된 이야기다. 지하철을 탔는데 어린노무 새퀴가 디자이너인지 개발자 새퀴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대놓고 떠들기에


 내가 가서 지하철에서 조용히 하라며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건냈다.


 


 세대는 변했고 난 꼰대가 되었으나 이 상황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었다.


 


 파이팅 일지는 1, 2, 3 으로도 나가지만


 1-1, 1-2, 2-1, 2-2 로도 나간다.


 


 왜냐면 문맥 상 논리적 비약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다.


 


 조금만 더 배려하고 생각하면 알 법한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다 적지 않는다.


 


 그리고 파이팅 일지 1에서 하나의 법칙을 밝힌다.




 돈을 더 많이 번 ㅅㄲ가 나쁜 ㅅㄲ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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