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208092700175?f=m&t_src=daumapp&t_ch=noti_m&t_obj=NQJ34&fbclid=IwAR0ACkPDl66CdV7aVAGsBAd0LUmwx5XSsVr90fDaAhklSw0a4lv0w-liFJg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81224.html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님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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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이 하늘로 불려 올라가셨다. 이 뉴스를 보며, 과로사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


이래저래 찾아보며 알게 된 점.


1. 일본에서는 용어를 만들 정도로 많았음을 알게됨. 

2. 위키에 좋은 정보 - 일본의 우에히타 교수는 과중한 노동의 부담 육체 노동에서의 과중한 근육운동, 생체리듬에 반하는 과중부담, 장시간 작업, 무거운 책임, 의사에 반한 배치 전환 과 생활리듬의 파괴 수면리듬의 혼란, 휴양 및 여가의 감소, 과음, 흡연, 식습관의 변화, 가정생활의 문란에 의한 외부 환경에 의하여 피로가 축적되어 피로상태가 발생하여 과로사의 경과를 취한다고 제기 하였다.

3. 과음, 흡연은 어디나 들어가는구나 ㅠ

4. 허프 포스트보면 "과음은 한 번의 술자리 또는 일정 기간에 어느 정도의 술을 마시느냐에 따라 분류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 또는 1주일에 15잔 이상을 마시면 과음을 하는 사람이다.

성인 여성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4잔 이상, 또는 1주일에 8잔 이상 술을 마시면 이에 해당한다."

5. 뭔가 이상하다. 어떤 잔 기준인지도.

http://health.cdc.go.kr/health/mobileweb/content/group_view.jsp?CID=D7J4LLVAZY

모든 술에는 저마다 그 술에 걸맞는 잔이 있습니다. 소주는 소주잔에 마시고, 맥주는 맥주잔에 마십니다. 양주 또한 양주잔에 마시고, 와인도 와인잔에, 막걸리도 막걸리 사발에 먹습니다. 또한 술 마다 포함된 알코올의 양이 다른데, 대략 맥주의 경우 4~5%, 소주의 경우 18~24%, 양주의 경우 40% 정도가 됩니다. 술을 각 술에 맞는 잔에 따르고 나면, 한 잔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은 대략 8~12 그램 정도로 비슷해 집니다. 물론 술에 포함된 알코올을 그램으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술마다 알코올의 양이 다르고, 술잔의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편의상 각 술에 적절한 한 잔의 술을 ‘1 표준잔’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음주량을 측정할 때의 ‘한 잔’이란 ‘표준잔(standard drink)’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에서의 1 표준잔이라고 한다면 소주 1잔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표준잔을 한 단위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술의 양을 계산하여 보면 355ml짜리 맥주 1캔은 1.4 표준잔, 소주 1병은 6.7 표준잔에 해당합니다. 또한 막걸리는 약 5 표준잔, 와인은 잔의 크기에 따라 1~2 표준잔에 해당합니다.


굳이 개념을 정의하자면 ‘적정 음주’는 음주량과 음주패턴을 모두 감안하여 일반적으로 자신과 타인에 해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음주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건강 음주, 안전 음주, 저위험 음주, 조절 음주 등과 같은 용어와 혼용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량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약 소주 3잔) 미만, 여자는 하루 20g(약 소주 2잔) 미만 섭취하는 것을 저위험 음주라고 제시한 바 있고,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많은 전문가들로 하루 두 잔을 넘지 않게 음주를 하라는 권고를 해 왔습니다.

‘위험 음주’는 ‘적정 음주’의 기준을 벋어나는 음주를 총칭합니다. 일반 국민들도 자주 사용하시는 ‘과음’, ‘만취’ 등도 비슷한 맥락의 용어들이지만,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에서는 ‘폭음(binge drinking)’, ‘고위험 음주’를 ‘위험 음주’의 구체적인 예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알코올중독연구소에서는 폭음이란 ‘남자의 경우 연거푸 5잔 이상, 여자는 4잔 이상을 짧은 시간내 마시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결론, 한번에 마실 때 소주 3잔, 혹은 맥주 2캔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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