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역사 중에 최하층민이 쿠데타를 주도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없다.


내가 역사에 관심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늘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하층민은 사실 경제적 부분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으나, 소통을 위해서 경제적 부분만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경제적 능력도 포함해야 한다. 정말 못사는 사람이 도화선이 된 경우는 아직 공부하지도 듣지도 못했다. 노무현이 부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부자가 될 능력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따져보면, 정말 사회적 통념이 생각하는 사람의 능력이나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 혁명을 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층민은 도화선이 필요한 폭탄인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사실 더욱 위험하다. 


질레트는 고등학교 앞에 광고 문구를 단다. 그 아이들이 커서 결국 면도기를 쓸 것이기 때문이다. 주진우 기자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뉴스타파도 아무리 노력해도 빨간당이 키우는 일베에서 양산된 학생들은 노무현 대통령 자살을 비꼬는 말인 "운지"를 알면서도 심심찮게 사용한다. 확실히 빨간당은 머리가 좋다. 지금 싸움은 소모전이고 이 친구들이 크면 어차피 노무현 반대집단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페북에 쓴 글을 지우면서 옮겨왔다. 사실, 페북도 정리중인데 가끔 토막글을 써 둔다. 


하층민이 폭탄인 이유는 우선, 어디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니 모든 사실을 공부할 시간이 없다. 잘못 전달되는 패키지 정보가 있으면 그것을 수용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쓰레기와 기자를 합성한 기레기란 단어도 탄생한 것이다. 하층민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송파구 세모녀 사건이 하층민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하층민이 된 데는 사실 그만한 이유가 아닌 이유 대비 80%는 될 것이다.

그래서 노오오력을 하라는 말이 유행하게 된 것이다. 틀린 말이지만 어느 정도는 적용되는 말이라야 호응을 받던 비난을 받던 하지, 4차원 소리는 듣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내가 쌩뚱맞게 나는 우주인이다. 혹은, 나는 1200살 까지 살 수 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이랑 같다. 허경영이 그런 케이스다.


믓튼, 거짓 정보를 듣고 어느 진영에서 터질지 모른다. 그리고 돈을 벌거나 받으면 바른 사이드에 있다가 빨갱이가 되는 편으로 바뀌기도 한다.

사용자에 맞서 잘못 해고된 실직자들이 대모하는 경우는 많이 본다. 사람을 꼴리는 대로 해고하는 것이 잘못된 줄 알면서도 

본인들의 안위를 위해서 그것이 옳다고 박수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행동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 우리 사회 시스템이 잘못된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신기한 것은 그것을 구성하는 구성원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길들이게 하는 잘못된 생각과 시스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사실이었다. 문제 제기도 되지 않는게 고쳐질리는 만무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여 경험적, 귀납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하나의 논리를 세우고 나면 대부분 통했다.

그 중 하나가 뭔가 꽤 큰 것을 성공 하려면 그 전에 작은 성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성공 중 하나가 일베를 찌질이들의 모임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https://ioswift.tistory.com/373


사실, 조사를 해 보니 일베하는 놈들 중에 잘사는 사람이 많았다. 부가 넘쳐서 평생 놀고 먹어도 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놈들이 뒤에 있어서인지 세월호 단식 농성장

앞에서 폭식을 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 것이다.


https://namu.wiki/w/2014%EB%85%84%20%EA%B4%91%ED%99%94%EB%AC%B8%20%ED%8F%AD%EC%8B%9D%EB%86%8D%EC%84%B1


그래서 이런 애들의 신변을 사고 파는 킬베를 만들었다. 물론, 난 중개 수수료는 받지 않았다. 유투브나 다른 플랫폼이 하는 것처럼 플랫폼만 만들어 주면 된다.

하루 방문자가 2만명이 되어서 애드센스를 달았다. 그 돈은 세월호에 지원할거라고 했는데 지인이 똑같은 놈이라고 해서 바로 내렸다. 그런데 그 지인이 뒤에

돈만 따지는 ㄱㅅㄲ가 된 것을 보고 사실 후회도 많이 했다. 프로젝트 부에 후원하라고 해서 15만원 후원했는데 또, 그렇게 많이 했냐고 할 때 이미 알아봤어야 하는데.

돈을 벌면 죄다 빨갱이(빨간당 당원)가 되어 버리는 현실을 겪으며 참... 답답했다.


믓튼, 일베의 특징은 돈 많다고 인증샷을 찍어도 얼굴이나 신변 공개는 안하는 것이 약점인데,... 그들이 마치 기부하는 사람은 익명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개논리를

펼치기 전에 킬베를 운영하고 그들의 행적을 공개하고 저 위에 포스팅을 사진들이 올라오는 갤러리를 만들어서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참고로 빨갱이가 된 지인은 이미 일워 있다며 반대했었는데 똑같은거 배끼는게 일상인 행보를 보여주면서 그렇게 하는게 참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배낀다고 해도 잘못된 것을 또 말할 수 있지 않은가? 라는 오리지널스한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빨갱이였다는 것 ㅠㅠ



나 역시 최하층민으로 살아 보니, 최하층민 중 빨갱이가 되어 편하게 살고 싶은 주변 최하층민의 표리부동한 주장이나 논리가 더 문제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되게 웃긴 것은 그렇게 자기 행보를 하던 빨갱이가 하는 주장은 이거였다.


"세상은 판을 짜는 사람과 그 위에서 놀아나는 사람이 있다. 뭔가 바꿀려면 일단 올라가야 한다는 것"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게 올라가봐야 삼성이고 내가 삼성에서 방법이 틀렸기 때문에 나왔는데 뭔 개소린지... 5년이 지금 지금 생각해도 진짜 개소리였던 것 같다.


믓튼, 이런 개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최하층민에서 벗어 나려고 노력을 했다.


그것은 경제적 여유와 관계없이 내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고 그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1.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가지는 것(휴대폰도 괜찮지만 비추)

2. 그런 인터넷을 할 시간을 가지는 것(일하는 업종 방식을 바꾸거나 잠을 줄이는 것)


1번은 이미 이루었고,

2번은 수년 간 확실히 잠은 줄였다. 반으로.

일은 정말 밤새서 해야 하는 플랫폼이나 임베디드 분야에서 엔드단 어플리케이션으로 바꾸었다.


아쉬운 점은 있다. 신이 만든 법칙을 공부하며 보냈던 시간을 인간이 만든 제대로 되지도 않아 늘 변화되고 또 비열함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미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생각을 바뀌게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


나는 더 이상 최하층민이 아니었다.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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