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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인스타, 페북, 다른 블로그, 이 블로그의 다른 글 포함하여 모두 개발일지 999에 통합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삶에서 개발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는 넘어가는 것 같아서이다.

잠 자리에 누워, 휴가를 가서도 문제 풀이 생각만 난다.

 

운 좋게 워낙 어릴 적 프로그래밍을 했기에 여러 방황을 거쳤고 40이 된 지금은 슬럼프가 없을 것 같아 더 좋다.

 

과거의 기록은 과거의 날짜로 남기는게 맞겠지만 (물론, 블로그의 기능이 바뀌면 내 의지대로 되지 않겠지만) 왠만하면 수정하면서 현재의 날짜로 바꾸려고 한다. 사실 이 글을 쓰기 전 2개 포스팅을 이미 놓쳤다. 그래서 숫자가 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순서대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나 역시 읽으면서 약간의 수정을 할 수도 있어서 created 시간 보다 modified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개발일지 999가 끝나는 순간 다음 뭘 더 생성할 지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