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모으는게 취미라 인스타 팔로워가 1500 명쯤 되었는데 고시원 라이프 사진 올리면서 700 명 정도가 빠져나간 것 같다. 현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파급력"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다만 최대한 외면하면서 살아 보려고 했다. 진정한 1명보다 그렇게 얻어지는 어중이 1000명이 싫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조금은 다르게 세상을 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남긴다. [머릿수] 계산이 아니라 어린 나이에 나와 비슷해서 현실에 힘들어 할 누군가 딱 1명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다.
500은 뭔가 의미있는 글을 남기려 한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반화 하지 않은 내 경험에서 적는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일반화 하지는 않았지만 내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국가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IT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며 나름의 자부심은 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가트너와도 연락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힘 있는 분과 모임을 가지며 ETRI에서는 3년간 강의를 했다. 그래도 내가 별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적고 싶다. 우선, 가트너 아시아 에서 우수 기술을 가진 회사로 선정된 곳 2군데 모두 있었고 내가 채널이었다. 이에, 우수한 다른 회사를 소개시켜줬고 그 회사랑 계약이 되었다. 그 회사 핵심 멤버들은 MIT 출신이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지펀드나 컨설팅 회사와 연계점이 있었으나 나름 채널이 잘 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난 뭔가 요구할 게 없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ETRI의 경우 삼성 임원 추천으로 검증받고 강의를 하게 되었고 불미스러운 일을 내가 만들어서 지금은 좋은 분들과는 연락을 하지만 앞으로는 강의를 안 할 것 같다.(양심선언 뭐 그런거다.) 어딜가나 나랑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국가 기관과의 연계는 30년 동안 나름의 기술력을 닦은 결과. 그 분들과 연결된 지인 교육도 담당했는데 그것까지도 이용하려는 ETRI 박사님 때문에 그냥 다 묻어 두기로 한 상태다. 물론, 내가 뭘 한다고 하면 도와주실 분들이 많지만 그 외 별로 유명하지 않은 투자자(유명 투자자들은 내가 SNS 욕해서 기대도 안한다) 분들과의 네트워킹이나 국내에서 유명한 미디어계 네트워킹으로 도움 받을 곳은 많다.
그러나 난 대단하게 시작하는 것을 못하는 사람이다. 그 만한 능력도 없다. 코딩으로 다른 사람을 작게 나마 도우면서 아름아름의 네트워킹을 가지다 보니 국가 끼리의 사업에도 끼게 되었다. 물론, 해외 투자하는 사업체를 알게 되었는데 그걸 국가에서 도와주는 식의 연계점이다. 예전에 삼성전자 있을 때 총리실에 직접 건의했던 적도 있는데 그것이랑 관계 없다.
근래에는 사람들을 만나며, 내가 너무 내가 가진 네트워킹을 활용도 못하고 내가 했던 일을 엮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름 블로그를 하면서 log를 남기기로 했는데 이미 수년 간 밤새며 이루었던 많은 것들은 유행을 지난지 오래였다. 그리고 코딩의 단점은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만든 완결된 작품이 넘어가면 사실 개발자는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그 만큼 깔끔하게 프로덕트를 마무리 하는 것 또 한 문제라는 것을 안 2년 전 쯤 부터는 내가 빠지면 안되도록 시스템을 구성한다. 그 만큼 사기도 많이 당했고, 이제 마흔이라 더 이상 사기 당할 세월도 남아있지 않다.
그러면 그냥 자기 사업 하면 안되냐는 말을 듣는다. 내가 내 이야기를 해도 전체를 하는 사람은 친구 7명 정도 밖에 없다. 엄마(어머니)한테(께) 조차 내 일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대학생 때부터 사업을 했고 3번 사람 때문에 폐업을 했으며,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프리랜싱까지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다. 게다가 작은 3개 회사의 CTO를 동시에 한 사실도. 내가 대단한게 아니라, 해당 회사들은 잘 나가던 시절 나온 네임벨류가 필요했다. 즉, 그들은 삼성전자라는 이름이 필요했다. 그래서 많은 공개와 활동을 했다. 내가 그 때 돈 벌려고 했으면 정말 많이 벌었을 것 같다. 위시켓에서만 내가 했던 프로젝트, 이미 가지고 있던 프로젝트가 수천만원에 올라왔었으니까... 그냥 소스 주고 컨설팅이나 유지 보수 좀 해주고 수억을 벌면 되는 것이었다. 비트코인도 초창기부터 해서 비트코인 오르고 수많은 사람에게 연락왔었다. 300억 날렸지 뭐. 그러나 비트코인은 어떤 방향이던 내가 성공 못할 것을 인정하는 것이. 난 그 만큼 기다릴 인내심은 없었다.
내 주변은 수 많은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안 하고 자기가 아는 사람 이야기를 한다. 그런 점에서 내 네트워킹이 빵빵하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고 그냥 그 사람 자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개 안하다가 조금씩 내 네트워킹이 공개될 때 그 사람들이 취하는 피드백은 참 재미있다. 한 줄로 요약하면 초반에는 달콤한 말로 사람 꼬운 다음 좀 넘어가면 다들 갑질한다. 열이면 열 다 그렇다. 그 중에 갑질 안하는 사람은 경영에 자질이 없다. 사실 그런 사람들이 더 성공해야 하는데 자질없음으로 비춰지고 주변 사람들은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이런 문화를 바꾸고 싶었다. 보통 시대를 바꾼다고 하면 플레이어만 바뀌지 시스템 자체는 안 바뀐다고 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정말 많은 시스템을 바꾸었다. 삼성전자 시스템을 바꾸어서 미디어에 나가고 KBS에 출연했다. IT 분야 스펙 쌓고 실무랑 맞지도 않는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비판할 수 있는 눈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책의 저자가 되도록 했다. 강의 분야도 마찬가지 였다. IT 교육도 많이 바꾸었고, C&JAVA 시바 로 나가는 이미지, 책 값도 팍 올리고(종이책) 반대로 팍 낮추는 계기가 되기도(온라인) 돈 벌 목적이 아닌 진실과 정의를 위한 일도 해서 네이버 메인에 2번 나갔다. 범죄자랑 엮이고도 잘 산다는 것을 보여주어 가족을 이루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바꾸고, 대한민국 아빠들의 위상도 높혔다.
모든 것의 마중물이 되었다. 개인으로 유명 투자자를 수년 간 욕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에도 250억 대출 승인할 수 있을 힘을 삼성에게서 받았었기 때문이고 그게 팩트기 때문이다. 지금은 해당 글들을 지웠지만 다들 내가 피해 입을 거라고 했는데 그냥 잘 살고 있다. 지명수배자 만났어도, 삼성을 욕하는 방송 프로그램 미디어에 나갔어도, 투자자를 수년 간 욕해도 말이다.
전체적인 그림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그냥 계란으로 바위 친 줄 알다가 그런 내가 꺽이지 않고 7년을 가고 마흔이 넘어서도 그러는 것을 보며 이제 조금씩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 글을 끝으로 이제 모든 것을 접으려고 한다.
왜냐면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사실 투자 기관을 말하고. 삼성 또한 법인을 말한다. 범죄자의 경우 한 명으로 족하긴 한데 전체적인 범죄자도 똑같은 인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중에는 억울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정말 나쁜 사람도 있을 것인데 나는 시스템이 더럽게 만들어져서 그 톱니바퀴에 끼어 어쩔 수 없이 범죄자가 되는 경우는 없애고 싶었던 사람이다. 시간이 지난 지금 반성할 단체는 모두 반성을 했다고 보여진다. 완벽한 설계에 의해 시스템이 바뀐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으나 그럼 내가 더 재수없어 질 수도 있으니. 범죄자의 경우 죗값을 받고 나면 새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사실 따져보면 신이 아니라 사람이 벌주는 것 위험 부담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AI로 모두 대체해야 한다. 완벽한 AI로 말이다. 출소한 범죄자들이 재범을 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범죄자는 그냥 죽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지만 이것은 사실 "이상" 이다. 현실은 그렇게 만들 수도 없고, 그런 시스템이 있다고 할 때 힘 있는 자들이 통제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는 그런 사실을 보고 있지 않은가?
사람이 끼지 않는 완벽한 자동화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인데 내가 죽을 때 까지 그것을 만들지는 못할 것 같다.
AI를 이용해서 포털 사이트 하나 만들고, 완벽한 미아를 찾기 정도만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어느 박사님이 그러더라... 나 같은 경우 자기 PR을 좀 해야 한다.
그리고 뭔가 전체적인 그림을 듣는 분이 나올 때마다 비슷한 조언을 하긴 하더라.
미아 찾기는 동형 암호가 답이다.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6693
IBM이 포기 하는 이유는 동형 암호를 모르기 때문이고, 동형 암호는 우리나라 서울대 교수님이 만들었기 때문에 IBM이 모를 수도 있다.
잃어버린 미아를 찾아 줄 수 있는 솔루션인데 이걸 포기한다고?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18
이해는 한다. IBM 조직은 이미 고인물이고, 블록체인 먹어서 자사의 메인 프레임이 여전히 통화 유통의 패권을 쥐고 있는 한 그 고인물이 개선되지 않아도 된다. 구글이나 페북, 애플이 열심히 해 봤자 결국, IBM이 수수료 떼가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
포항공대에서 만든 그래픽 기술 특허를 를 adobe에 파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국내 IT 머리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늘, 늘, 늘, 느낀다. 그럴 여력도 없다. 전문가라고 해 봤자 어줍잖은 학벌만 보고, 늘 네이버만 데리고 다니는 식이니. 국내 1등 대학교 서울대가 왜 세계 50위권 대학교에도 못 들어 가는지 이유를 평생 모를 것이다. 앞으로는 달라지겠지. IT 분야는 학교가 가져갈 수도 없었고, 오히려 학교에 갈 수 있었지만 실무랑 너무도 큰 괴리에 가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루어 놓았다. 이제 그 영광은 학교가 다시 가져가며 모든 서비스는 하나, 둘 씩 문을 닫고 있다. 그래서 IT 분야는 학벌 운운하지 않는 다를 슬로건으로 건 회사만 살아 남는다. 그리고 다시 그런 회사는 학벌 싸움으로 다 도는 순환을 거치게 된다. 그 덕에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그 기회를 잡고 경쟁에서 패권을 잡으려면, 멤버가 필요한데 내가 겪어 본 바로는 이미 잘 된 회사가 아닌 경우 개인이 하려고 할 때 모두 무시를 한다. 본인들이 스타트업 사장이 되면 잘 될거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스타트업 할 때는 뭐 잘 되겠냐고 말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이다. 정말 그렇다. 내가 개발자 모임을 만든다고 하거나 뭘 만든다고 하면 99% 사람들이 이미 있잖아 라고 말한다. 오지지널스라는 책이 나오고 나서는 그 %가 좀 줄긴 했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스타트업이 사장이 되고 나서도 또 괜찮아 지긴 했다.
그런데 이런 경험에 의해서 좋게 좋게만 넘어가고 생각하던 현실에 대해 정말 뼈 때리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령, 이런 식이다.
지금 본인 기술 없이 스타트업 하는 대부분은 기업에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시작 한다. 만들고자 하는 것도 정말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 돈벌이 수단인 경우가 99.999%다. 뭐, 공부 하는게 꿈이라던 스타트업 대표도 20 현금으로 통장에 꽂고 나서 그냥 접었다. 그런 사기를 치는(개구라를 까는) 이유는 선량한 사람들이 자기한테 붙이기 위해서이다. 지금도 중소기업 사장을 하는 놈 중에 노조 위원장 출신이 있는데 시스템을 아니까 더욱 직원 개 부리듯 하더라. 나 한테도 최근에 시비 거는 것을 여직원 성추행으로 고발하겠다고 하니 그 뒤로는 연락이 없다. 그 여직원은 내가 지금도 퇴사자 모임에서 만나고 있다. 폭언, 성추행 발언 등을 하면서도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표하는 사람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아마 1~2명 씩은 알 것이다. 그러면서 사업은 이러니 저러니...
그냥 망해라. 혼자서 반도체 설계 할 정도의 인물 아니면, 진짜 사업은 플레이어만 바뀐다. 어차피 그 분야는 개척하는게 아니라 누군가는 개척을 한다는 것이다. 쓰레기가 꼭 안 이끌어도 되고 글로벌 시대에 꼭 우리 나라 사람이 안해도 된다. 어차피 돈 벌어서 외제차 사고 해외 다니며 명품 살 테니까 말이다.
오늘은 이 정도만 쓰려고 한다. 11시 쯤 되면 또 블로거에 있는 포스팅을 올리며 이 글은 밑으로 내려질 것인데.
혹, 누군가가 스타트업을 하거나 뭔가를 해 보려고 할 때 이 모든 것들을 아는 내가 충고 한마디 하고 싶다.
"그냥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실현 불가능해 보여도 해라"
즐기면 그만이다. 다른 사람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마라. 처음에는 그러기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나중에는 응원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정말 다른 사람 비판에 강해지게 된다. 그렇게 되는 나이는 대략 마흔이다 ^^;;
그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고, 빈센트 반 고흐도 살아 생전에 인정 못 받았듯이... 이 세대에서 당신이 하는 일을 응원해 줄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 자신에게 떳떳하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눈과 귀를 완전히 닫을 필요도 없다. 뒤에서 욕하는 놈은 있어도 앞에서 욕하는 사람 없다는 것은 당신이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는 피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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