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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 2020. 5. 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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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헬로키티 이호테우 해변


1. 제주대 아라캠퍼스서 술 마시다





큰 마음 먹고 갔다. 3차 까지는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왕짬뽕에 한라산 먹는데 8시 되니 마친단다. 다른 곳은 문 닫거나 오후까지만 하는 곳...





아무리 둘러봐도 2차 할 곳은 없었다.





편의점 앞에서 맥주 까던지 커피 마시는 곳 밖엔...





주말밤에 제주대 아라캠퍼스 꺼지지 않는 불빛(법대였나?)





이렇게 큰 캠퍼스에 마음놓고 술 마실데가 없었다...





결국 편의점 세계 맥주 종류별로 사서 먹었다.





건전하고 슬펐던 이야기. 아껴놓은 사람과 삼차까지 술 마시려고 했다가 건전하게 끝난 이야기다.


어머니께서도 제주에서 일 하신다. 내륙에서는 점심 때 무조건 막걸리인데 여기는 술을 안 먹는다고.








흠... 뭔가 사연이 있나...





술을 왜...





마치 미국에 온 것 같았다. 미국이나 제주나 구석탱이 찾아보면 환락의 펍거리가 있겠지만 제주대 아라 캠퍼스 주변은 아니다. 멋진 대학교 ^^





2. 헬로키티


3. 이호테우 해변





일년 중 1/3 만 맑은 제주도. 날씨 파악도 잘하고, 코스를 잘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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