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성공이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나는 BTS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노래는 대부분 들어 알고 있다. 제목과 매치는 안되지만

 와이프가 하도 들어서 내 유료 유투브 YT 뮤직도 BTS 노래를 항상 추천한다. 그렇다. BTS는 내가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대세다.

 지난 포스팅에서 유투브를 보면 외국에 사는 어설픈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욕하는 댓글이 많다는 사실을 알 것 같다. 이해 한다.

 골리앗 옆에 붙어 약하게 보이는 것을 더 짓밝고 싶은 것이 보통 사람들의 심리다. BTS의 큰 성공으로 적어도 그런 무리들이 한국 음악을 욕하지는 않겠다는 점에서 BTS 의 성공은 정말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생산하지 않고 비판만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나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다. 한국계 미국인이 성공하는 것은 나도 그냥 미국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랑스럽지 않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것은 자랑스럽다. 미국에서 성공하지도 못해놓고 미국에 취업했다가 그만두고 돌아오는 것이 성공인양 하는 것도 꼴보기 싫다. 더 좋은 곳으로 갔다고 생각하면 그냥 거기서 정점을 찍어야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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