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즐겨요. 오래 했다는 건 꼰대.


- 티스토리는 신기하게도 구글 애드센스나 구글 애널리틱스를 쉽게 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제가 운영자라 하더라도 이런 결정은 쉬운게 아닐 것 같습니다.


- 파일 첨부가 가능합니다. 이런 구글 블로거도 안되는 기능이었는데 정말 대단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구글 블로거에서 퍼온 사진이 복/붙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페북처럼 이미지도 바로 들어갔으면...


티스토리를 떠나는 분이 종종 글을 남기셔서 아쉽지만, 좋은 면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구글 블로거 10년 해봤는데 좋다는 느낌 밖에 없거든요. 구글 블로거 통계 조작 관련해서도 몇 번 글을 썼는데 수년 전 쓴 글이 뭔가 이슈가 되어 빵! 하고 터졌을 때(미스코리아 같은?) 다음 날 통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을 화면 캡쳐해서 여러번 올린 적 있습니다. 그런 사실이 너무 많아서요. 그 뒤로는 다른 구글 블로그가 경고 하나 딸랑 보내놓고  짤라서...  쫄아서 지웠습니다.


믓튼, 가실 분들은 가시고 다시 안 돌아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버 호스팅 사업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컨텐츠 제작자들 두고 본인들 돈 벌어가는게 일인데 아직 그런 수익 모델이 없으니 전국민 메신저에 광고 집어 넣고 있는 카카오가 좋아할 가지는 아니겠지요. 광고 안 달고 본인이 좋아서 운영하는 수준 높은 블로거도 있고, 본인 수익을 위해 운영했지만 나름 컨텐츠가 괜찮아서 포털의 힘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가지 치기는 안하겠죠. 또, 카카오에서 임지훈씨 떠나고 나서는 수익 모델에 집중한다고 했으니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겠죠.


그런데 떠난다는 분 중 신기한 것은 블로그를 바로 내리거나  광고는 바로 떼거나 하지는 않네요. 떠난다고 광고해서 한명이라도 더 유입되게 하시려는 것인가요? 예전에 일베 지탄하는 킬베 만들어서 사용자 수 엄청 나오길래 애드센스 달고 개 욕먹었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살고 있었는데 여기도 저랑 비슷한 캐릭터가 많긴 하네요. 제가 구글 블로깅 10년 이라고 해서 눈살 찌뿌리셨다면 as the same.


- 댓글 1


관련해서는 다른 글에서 저와 이야기를 할 때 이미 본인 블로그에는 광고성 부분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를 끝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 이미지 걱정 안합니다. 굳이 안써도 될 말 같은 건 없어요. 그럼에도 누구 눈치보고 사는 것은 맞습니다. 눈치라는게 다른 사람 마음을 미루어 아는 것이니 그런 마음을 알고 써 놓은 것이죠. 님을 저격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광고가 없으니까요. 뭐 싸우자고 하시면 저는 좋습니다. 블로그 10년 하면서 고소도 당해보고 현피도 떠보고 많이 해봤어요. 시간 나시면 얼굴 한번 보시죠. 저 수원 살고 부산이 본가고 처가는 천안입니다. 참고 하시구요. 그리고 기분 나쁜거 적은 것 같은데 ... 저도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글 적은거 보니. 이미지고 뭐고 ㅋ 티스토리 장점 적은거 맞구요. 주제는 뭔지 아실 것 같아서 더 설명 안해도 되겠네요. 타이틀에 적어 놓은 그대로지만. 님 무서워서 앞으로 적지도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격 아니고, 광역 어그로예요. 


- 댓글 2

뭐, 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통화가 나을 것 같고 좀 전에 올린 글 보면 아시겠지만 온라인과 현실 분리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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