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기가 올레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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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2명 중 한명은 허리 때문에 병원에 2주간 입원하게 되었다. 역시 허리 디스크는 개발자 필수 코스.
지난 시간 동안 크롬,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 오픈 소스 빌드를 해 보았는데 파이어폭스가 가장 나았다.
화상 채팅인 허블린도 파이어 폭스에서 도니까 새로운 브라우저 개발은 파이어폭스 기반으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허블린으로 구현한 회사 컨설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브라우저 빌드 후에 정상 동작이 확인 되어 앞으로 꽃길만 보이기에
후임에게 빨리 물려줘서 연봉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음과 같이 업무 분장을 하였다.
1. 홈페이지 서버 운영, 가입 관련 프로세스(약관 等)
2. 화상 컨설팅 솔루션(코드명: 프리뷰티 컨설팅)
3. 모르페우스 전용 브라우저 제작(코드명:시바 브라우저)
4. Previewty Android UI 변경(영업용 CI 변경)
하지만 업무 분장은 '운영' 에서의 업무 분장이지
'개발'에서의 업무 분장이 아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오자마자 선임이 했던 임무를 아무런 인수인계 없이 받는 것인데
내가 그렇게 하기는 싫다.
그리고 스타트업에 배웠지만, 참고한 오픈소스를 말해주면 정말 빨리 습득이 되는데
내가 잘하는 것 처럼 보이려고 그것을 감추고 말하지 않는다면 나도 스타트업 인간들과
똑같은 인간이 되기 때문에 오픈 소스를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지난 2달간 내 예상대로 따라와 주지는 못해서 리눅스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땄던 자격증을 한번 따보라고 했다.
이름은 리눅스 마스터 1급, 내가 볼 때는 배시 셀 명령어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마스터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자격증 없이 인터넷에 있는 것들을 찾으며 개발 단국대 류종선과 내 말대로 자격증을 따서 회사에
같이 일했던 동국대 이재림의 실력차이는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소장님 외 다른 모든 개발자가 이구동성
으로 하는 말이라...
스타트업 새끼들이 말하는 쓸모없는 자격증은 아닌 것 같다.
믓튼, 올해는 후임들이 잘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격증으로 마일스톤을 잘 찍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난 계속 개발을 해 나가야 겠다.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8시에서 14시간으로 점점 늘어나니 결국 일기장에 담아야 할 것 같아서 적는다.
@available(iOS 10.0, *)
10 이상부터 지원되는 피처(GKScene)가 있어서
iOS 9 이었는데 올리는 김에 다시 또 올렸다.
현재 버전이 11.2.2 지만 될 수 있으면 하위 호환성을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때(지금도 하고 있지만) 하위 호환성 때문에 고생하다.
버전 올리고 나서도 왜 안되냐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앱 스토어 런칭하기 전까지는 iOS 11 까지 올리려고 계획중이다.
현재 시료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5는 아마 모두 못쓰게 되어 재 구입시 경영지원실장님과
많은 진통이 예상되지만 과감하게 올려서 나중에 욕을 안 먹는게 더욱 나을 것 같다.
한번 지원 버전이 정해지면 정말 바꾸지 말자.
고객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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