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는 해서 회사에서 잘 써먹었다. 나 이런거 해요. 나 잘하죠? 나 대단하죠? 그러니 건들지 마세요. 그런 수준?

 

그런데 이 프로젝트는 의사가 없으면 터무니 없는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supervised 가 아닌 deep learning 을 이용해서 뭘 한다고 해도 검증, 평가를 위해서도 의사가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수 많은 삽질로 얻게 된 것은  private repo만 하다, open source contributing 이 뭔지 그 느낌을

 

FSF 이 후 다시 상기하게 되었다. 회사일도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그것을 쓰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개된 의학 data 가 공개 인터넷 상에 많다는 것(CT만 국한된게 아니라 의학 지식들도)

 

인터넷에 많지만 의사가 없으면 그 지식을 엮지 못한다는 것 등을 알았다.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의학 관련 회사를 가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 할 것 같고,

 

병원이 더 설립이 되겠지 그것이 일반 아파트로 들어가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다.

 

물론, 병원도 건축 기준이 있고 관련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 들은 바로는

 

국내 유명 병원이 동남아 쪽에 분점 설치를 의뢰 받고 건물까지 받았지만 그것을 기준에 부합하고 리모델링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다는 말도 들었다.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다 보니 비용이 걱정되는 것 같은데...

 

이게 참... 병원이 필요한게 돈으로만 환산 된다면 자원 광물도 없고, 못 사는 나라에서의 병원을 짓는 것은 항상 요원할거라는 판단이다.

 

글로벌하게 보면 병원 뿐 아니라 당장 물이 더러워서 식중독으로 죽는 아이들도 넘쳐나는 상황이다.

 

이런 시각으로 보니 불모지의 땅에 꼭 병원이 아니더라도 뭔가 가치 창출을 하려는 사람들의 행적이 새삼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믓튼,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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