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프로그래밍 중급편은 당분간 출간하지 못할 것 같다.

예전 같이 작업 했던 작가님들과의 만남은 이어나가며 계속해서 연락할 것 같다.

 

일상 언어도 논리학에서 통계학으로 넘어오니 예 70% 아니오 30% 정도면 아니오 라고 말하는데,

보통은 100%인 경우만 확실하게 말해야 해서

~인 것 같다. ~으로 보인다.

 

의 어투가 거의 일상화 되었다.

 

이 때문에 정말 친한 사람이나 가족이 아니고서는 말하는 것 조차 싫어진다. 

 

믓튼, 

 

이런 확률이 늘어난 이유는

작은 회사긴 해도 테이킷, 소라소프트, 그리고 밝히기 어려운 회사의 CTO를 3개나 겸직하며 컨설팅 및 개발을 간간히

해 주는데 내가 내 기술을 오픈해 버리면 별 쓸모 없어지는.

정확히는 경쟁력이 없어지는게 있어서 말이다.

 

에혀.... 그래... 이래저래 신경 안 써도 그냥 내 기술 개발하고,

일반인 같은 오덕 개발자 생활을 이어 나가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으니.

 

괜스레 초급편 처럼 책 낸다고 하다가 별 ㄱㅈ 같은 파리들이 또 꼬여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마음 편한게 낫겠지.

기술이 발전 될 수록 중급편은 더욱 더 일반적인 이야기로 채워질테니 더욱 괜찮은 책이 되겠지만

초급편 만큼 섹시한 책은 못 되겠네.

 

난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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