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면접관 정도 하는 수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답답함이 좀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워드프레스는 정말 멋진 솔루션이다. 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Any question? Email me! mynameis@hajunho.com
Thanks to wordPress team & Floki theme developer.
워드프레스 폴더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또 위와같이 개발자와 테마를 만든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부분의 회사 홈페이지가 워드프레이스로 되어 있고 소스보기만 해도 금방 보인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자, 더군다가 회사 면접관을 할 정도로 나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여전히 워드 프레스를 썼다면 이상하게 본다.
뭘 쓰던지 원하는 것을 적으면 그만 아닌가?
내 개인홈페이지도 내가 알아서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고 딱히 기술을 인정받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워드 프레스를 수정해서 여러 홈페이지를 만들었지만 요즘에 테마만 잘 가져다 써도 왠만한 목표는 이룬다. 물론, 다른 사람이 원하는 홈페이지면 수정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고객이 뭘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수정하다보면 보통 원안으로 오지만 조금은 다른(고객의 자존심 때문에...) 형태의 작업물이 된다.
그런데 이제는 비판하며 내것을 유지하기보다 바꾸기로 했다.
연봉 5천이니 8천이니 하면서 나를 소모하는 것보다 나도 이제 공통적인 솔루션을 만들고, 오래도록 학생들에게 말해왔던 솔루션을 만들어야 할 시기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꼭 제품의 형태라기 보다는 늬들이 대학교만 졸업해도 중소기업에서 데려가고 싶을 정도로 인력/비용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구글같은 기업이 플랫폼을 만들면서 내 꿈은 많은 갈래가 없어졌지만 여전히 대학생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는 많다.
더군다나 블록체인으로 돈이 필요 없고, 좋은 사람들만 모여살 수 있게 하는 대안의 솔루션을 만드는 것(그게 커지다보면 결국 우리 사회 모습이 된다는 구상이 수년간의 결론이지만)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들지 않는 솔루션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바꾸기로 했다.
===============-=-=-=-=-=-=-=-=-=-=-==-=-=-=-=-=-=-=
https://www.teamviewer.com
팀뷰어는 넘사벽 원격 제어 프로그램 인 것 같다.
맥도 무리 없이 잘 된다.
무료 정책까지.
1회성 구매 정책까지(그런데 70만원부터 시작하는 금액이 싸진 않다 ㅠㅠ)
같은 개발자로서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나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
보보스 스포렉스
2시 5분쯤 과장 만남.
관련 사과 ㅡㅡ; 사과는 괜찮다고 함.
전화 안 한 것에 대한 사과 ㅡㅡ;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함.
한통은 했다고 함.
이대리도 똑같았음 한통 했는데 벨 2번 울리고 끊김
그 뒤로는 계속 통화중... 수십통 했음.
과장도 개인 전화 번호 명함 줌. 나도 명함 줬음. 지난 명함.
개인 전화번호니 연락하시면 된다고 함.
이대리도 똑같았음.
개인 번호라면서 전화 거니 회사로 걸리고 본인은 전화 안하고 있는데 계속 통화중.
그냥 귀찮은 소리 말고 본론부터 들어감.
계약서 상으로 2월 7일~3월 7일 그래서 4월에 지급한다고 함.
뭔 개솔?
언쟁하다 결론 계약서 가져옴. 11월 7일 이니, 12월 1월 2월 7일 부로 계약서 상 3개월은
지났고 그 다음달인 3월에 지급해야함. 날짜는 안 적혀 있으므로 행정해석 지네들 편한대로 해서 말일 지급이라고 함. 그럼 3월 말에 돈 준다는 약속을 해달라고 하니 최대한 맞춰서 ...
등기 보냈던 것처럼 3월말에 돈 준다는 약속이 담긴 서류를 등기로 보내 달라고함
그리고 이야기함. 등기 띡 보내고 아줌마 알바 써서 전화할게 아니라 일일이 전화해서 먼저 양해를 구하고 등기를 보내야지.
그 전까지 도착안하면 3월 3일 4일은 과장한테도 다른 사람한테 한 것처럼 똑같이 하겠다고 함. 협박이 아니라 본인도 결정권이 없다고 하니 본사에 결정권 있는 사람에게 가려고 내가 할 수 있는 항의는 할테니... - 무슨 보스 몹 만나러 가는 여정도 아니고 ㅋㅋ
결제 올릴 때도 본사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이상한 사람이 있으니 어떻게 했다 다 보고하고, 돈 주는게 좋겠다고 써달라고 함.
본사는 한명만 해주면 말이 또 나올 수 있기에 안해주겠다 할 수 있으니. -나도 그렇게 대응하는 것을 삼성에서 배웠었으니- 그 때는 과장이 다음 윗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줘야 할거라고 함.
내가 한달을 고생함. 유성매직으로 전번 써놨음 한달뒤에 지우겠다고 함. 본인도 현장의 어려움을 어필하려면 굳이 지울 필요는 없겠지. 오함마는 차에 실어놨고, 내가 칼 들고 왔다고 과장한테 말하라고 했음. 사시미 하나 챙겨감. 풍천도는 녹슬까봐 챙겨갔다가 들고 가진 않음. 위협되지 않게 칼을 먼저 보여주지 않고 말로 잘 풀음.
과장 만나러 갈 때는 안 챙겨감. 경찰을 부를 수도 있고, 메세지만 전달하면 되고. 사실 사람 죽이려면 칼은 필요 없다. 마음만 있으면 맨손으로도 가능하니. 그럴 필요도 없다.
죽어야할 쓰레기는 이런 기안을 한 사람이다. 회사를 위해서? ㅡㅡ; 능력 안되면 걍 문 닫는게 맞다. 우리도 다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가? 모기도 아닌데 살려고 고혈 빨아 먹진 않잖아. 모기는 강한놈 피나 자주 빨지 회사란 강한 이름뒤에 숨어서 약한자 괴롭히지는 않지.
과장도 기안한 사람은 모른다고 했다.
이런 거지같은 아이디를 낸 놈이 훈계 받아야 한다. 뭐 끝까지 가면 서로 죽을 때 까지 싸우는 거겠지만 마음만 그리 먹고 우린 지성인이니까.
이런 일련의 이야기를 대기업 친구들에게 해 주니,
이제야 니가 제대로 사는구나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들어올 때 한발짝만 잘못 디디면 죽는데 사람들은 잘 모른다.
삶과 죽음은 사실 하나며, 운전하다 핸들만 잠시 꺽어도 상대가족, 우리가족 다 죽일 수도 있다.
내 삶은 항상 위기의 연속이었다.
편안함은 가족에게서 잠깐 찾는거다.
인생은 원래 힘든 것.
나오면서 과장에게 말했다.
목소리도 좋고 젠틀한데, 좋은 위치에서 만났으면 좋았겠다고.
그런데 어쩔 수 없고.
나도 사정이 딱하니 이렇게 질척거리는 거라고.
과장은 연락 드리겠다고 잘 들어가라고 인사를 전했다.
3일 뒤 가기로 약속했으니 등기가 안오면 3월 3일, 4일은 엔젤이엔씨 사무실로 출근할 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면 출장 사무실.
TEL : 031-205-6494 FAX : 031-273-6667
대표자오갑균
본사주소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로 14
그룹명엔젤이앤씨
사업자번호204-81-15759
기업형태중소기업, 외감
산업(L68122)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설립일자-
상장일자-
또 찾아 갔다. 기물 파손은 아니지만,
상대 외주 모씨와 함께 의자를 들었다 놨다하는 퍼포먼스를 양측이 주고 받았다.
이대리 개인 전화는 역시 회사 전화 였다.
외주에서 전화 받고 있으니 계속해서 통화 중이었고, 사무실에서 전화가 끝나면
이대리 전화가 연결되었다. 개인 전화도 아니면서 개인 전화인양 바쁜양 전화 받고 있는양
대처한게 짜증.
이런 식으로 대처했다는게 짜증나서,
이대리에게 악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장이 더 잘못한 것 같다.
다 보고 했다고 했다.
2시에 과장 만난다.
용인에 본사가 있고 용인에서 온다고 하니... 2시면 오케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사진 많아서 올리기 귀찮
믓튼 유리창 앞 뒤로 전화 번호 남기고 왔다
배수진을 쳤구만 ㅋ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