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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풀타임으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에게만 투자를 합니다. 따라서 투자를 받으려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퇴사 후 스타트업 창업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해보겠습니다.

## 1. 스타트업의 본질

스타트업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Paul Graham: "스타트업은 매우 빠르게 (로켓처럼) 성장하도록 디자인된 기업"
2. Neil Blumenthal: "해결책이 명확하지 않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영역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이들의 정의를 종합하면, 스타트업 창업자는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도록 설계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투자유치'라는 단어가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 2. 스타트업 자체가 투자 행위

스타트업 창업에는 두 가지 형태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1. 시장으로부터의 투자유치 (VC 투자, 크라우드 펀딩 등의 자금조달)
   - 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실존하는 문제를 찾아 그 문제를 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입니다.

2.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개인적인 투자
   - 젊음, 시간, 피와 땀, 기회비용,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등을 투자하게 됩니다.

창업은 내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 자신과 팀의 리소스를 투자하는 행위입니다. 창업자는 이러한 투자 행위를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 3.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필요 조건

VC 투자와 스타트업은 실험과 학습을 반복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여러 번 실패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과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예비 창업자라면 현 직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위해 건강하게 실패를 반복할 수 있는 환경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기업에서도 6개월~1년마다 하는 일이 바뀌고 팀이 바뀌는 선행개발만 해서 그런지... 수 많은 실패를 해도 세계 최초 LTE 상용화 혹은 세계 특허 대표 발명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 수 많은 실패의 의미를 이제 알 것 같다. 다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충돌과 실패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동료를 찾는 것이 가장 힘들다. 본래 잘 나갔던 창업자나 혹은 처음부터 한 길만 고집한 창업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패해서 스타트업에 흘러 들어오니까... 왜 서울대를 선호하고 대기업을 선호할까? 이미 지나버린 경력을. 치열하게 사는 방법을 아는 것에 대한 척도기 때문이다. 내가 사람을 뽑을 때는 그래도 표면적 부분도 보겠지만 나 처럼 아예 안된다고 하는 분야를 제도권에 갇히지 않고 뚝심있게 뚫어서 아예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을 찾는게 첫번 째. 치열하게 살았으나 일보다 가족이 우선 순위에 더 높게 두어서 어쩔 수 없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사람이 두번 째 이다. 그 다음 알려진 스펙은 사실 쉬운 선택지. 첫번 째, 그리고 두번 째에 부합 하는 사람은 내 자존심을 버리고 무조건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이다.


이어지는 klepton 라돈 측정기 사용기...   뭔가 끝나지 않는 느낌.

 

이불을 빨고 나서도 이지경이면, 반품이 맞는 것 같아서 일반 반품 신청했다.

 

마음 같아서는 longterm 을 더 많이 재어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불이 너무 포근하고 좋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바로 반품하지 않고 세탁을 했을까.

아이가 없다면 그냥 쓰겠는데, 이것은 정말 아니다 싶었다. 

라돈 침구류는 세탁한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30/2018073002013.html

2011년 판매 한 제품을 2018년에 회수할 정도니 이건 절대 못 쓰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더불어... 내가 집에 라돈 측정기로 구석구석 측정하고 롱텀이던 숏텀이던 50 넘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안심하고 지인들에게 빌려주기 시작했었다.

다시 나에게 돌아왔을 시기에 우연찮게 측정하게 된 것이다. 그 덕에 라돈 관련 카테고리도 만들게 되었다.

 

지금 자정이 넘은 시각, 5시간 정도 측정한 것 같은데 내일 아침까지 측정해서 long term value를 공유할 생각이다.

 

인기없는 블로그라 매출에 이상이 있진 않을 것 같은데, 지금 롱텀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면 혹시 정상 수치(148)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외국은 이 수치가 더 낮은데 꼴랑 20 차이라

반품은 피할 수 없겠다. 세탁 했으니 확인하고 수거하라고 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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