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훈련소

지금 생각해보면 현실감 0 의 만화지만
남자를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만화다.

원피스도 허구 맹랑하지만 마찬가지.


만화방에서 먹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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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화

어떤 형이 있다.

삼성 같이 다닌 형인데 대단한 형이다. 혼자 힘으로 삼성 앱스토어 개발을 주도하고 이끌어서 앱스토를 만들었다.

초창기에 제안을 했다. 사전같은 것만 올려도 대박 난다고 같이 해보자고.
형은 거절했다.

3년 뒤 정말 사전 올려서 수십억 번 사람이 나왔다.
형은 삼성을 퇴사했다.
부푼 꿈을 안고.

창업도 일찍 경험해 봐야 시기를 안다.

아직 소식이 없으니 잘 안되었다고 봐야 한다.

다 때가 있다.

그런데 그 형이 내가 아끼는 것을 보고 나중에 돈 벌어서 찌질하게 그런거 생각하지 말자고 했다.

난 직장인 치고 나보다 술 마시는데 돈을 많이 쓰는 사람은 아직 못 만나 봤었기에,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아니 다른 생각이라고 해야 하나.


돈 벌어서 찌질하게 안 사려는 생각 때문에 졸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높은 산 올랐다 내려오면 결국 자기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걸 떠벌려도 되고, 남들이 알아 줘도 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
그것을 빨리 깨닫길 바란다.

형들인데 아쉬운 사람들이 참 많다. 아쉽다.



영하 선배님은 그 중 유일하게 정말 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새해도 시작되었으니 연락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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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ana Lima 

다른 이미지는 다 버려야 겠다. 

혼자서 페타 바이트 시스템 구축하기도 힘든데 구글 유튜브의 경우 1시간에 2페타 바이트가 늘어난다고 들었던 것 같다. 2000테라면 4테라 하드 디스크 사는 사람이 500명은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전 세계 수준에서 볼 때 그럴 것 같다. 그리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더 잘 가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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