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1

byHAJUNHONov 26. 2020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은 요구사항 만족이다. 본인 자신의 요구 사항도 가능하다. 보통은 본인이 아닌 고객의 요구사항. 가끔은 당신들도 뭔지도 모를. 어떨 때는 알면서도 표현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요구공학이 중요하다.

 

요구사항은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너무 빨리 바뀌고 적은 개발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오픈 소스가 유행하게 되었다. 내가 볼 때 오픈 소스 라이선스는 무지 많지만 3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FSF 형태, linux foundation 형태, Apache 형태. FSF 형태는 완전한 공개 상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자유를 느끼라는 것이다. 완전한 자유를 느끼지만 사실 스탠퍼드, MIT 교수나 혹은 평생 놀고먹어도 괜찮은 금수저, 혹은 가난해도 컴퓨터 1대로 행복한 사람들이 속하는 영역이다. 그다음은 linux foundation 형태. 이 부분은 대부분의 오픈 소스를 쓰는 기업들이 취하는 형태다. 오픈 소스로 돈을 벌 목적이다.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바는 크나 재미는 없고 관련 사람들 만나도 재미없다. 가끔 재미있기도? 그다음은 Apache 형태이다. 가장 중심에 있는 사람들은 FSF에 가깝고 변두리로 갈수록 개판이다.

 

오픈 소스 가져 쓰는 것은 좋은데, 그 전제(결론의 기초가 되는 판단)가 되는 오프소스 라이선스를 위해 주변에 오픈소스를 썼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난 삼성전자에서 오픈소스 변형해서 자사 설루션으로 만드는 것을 했다. black duck을 써서 오픈소스 캣칭을 하고 우회 구현을 통해 오픈소스로 캣칭이 안 되도록. 그리고 저작권 협의회에 GPL 관련해서 제보도 했다... 삼성이 막 쓰고 있어요 어떡하죠? 는 식. 물론, 내부에 저작권 협의회에 물어봤다고 보고도 했다.  삼성이 FSF에 라이선스 비용을 낸 사실과 그런 root 가 있다는 것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큰 기업은 큰 책임을 요구한다. 내가 만난 프리랜서 중에 오픈소스 가져다가 기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픈소스에서 가져왔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자기 기술인양 데모하고 놀고먹는 사람을 좀 만났었다.

 

아마 한국 사람이었기 망정이지 일본인이었다면 독도는 다케시마라고 외치고 다녔을 것이다. 물론, 잘못 교육받은 어린 일본 친구들 말고 진실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종자처럼 말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오픈 소스에 기부한 적도 기여한 적도 github에 commit 하나 조차 없고, 본인 기술을 정리해서 알리는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음... 대략 10명 정도 만난 듯?최근에도 3명... 이 바닥엔 이런 추태가 일반화 되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힘 있는 사람 하고만 친하려고 하고 달라붙는 것 좋아해서 조직과 함께 고착화되고 나중에 조직이 무너질 때 정치 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은 왜 망하는지도 모른 체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엄한 사람들만 당한다. 그 누구도 잘못한 게 없어지는 현대 사회의 고도화된 개판 포뮬라다.

 

오픈소스 쓰면 오픈소스 썼다고 하자. 내부에 아파치 라이선스 주석 달아 놨는데요? 나중에...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냥 토론에서 대화에서 회의에서 편하게 흐르듯이 정보를 주자. 회원 가입 때 보게 되는 망할 약관들처럼 꼼수 쓰지 말자. 대한민국에서 핵심적이고 건설적이고 따뜻하고 모던한 기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그렇다. 아마 디지털 네이티브 세상에 살고 있는 어린 친구들은 한국에서 이런 사람들이 연봉 8천 이상씩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기절초풍할 일이다.

 

굳이 안 밝혀도 되는 사람은 그냥 기술 개발에만 18시간 이상 투자하고 있는 연구자다. 라이선스는 나중에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정리해 주면 되고 커다란 기술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인생을 받쳐 연구하는 사람들은 안 밝혀도 된다. FSF가 CPU를 만든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물론 CPU 제조사도 전기를 만들지는 않았다. 다 베끼는 것지. 참참 벤치마킹, 오리지널스. 논란 종식의 키워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요구사항 만족 프로그램.

 

기술 포스팅인데 자꾸 또 다른 소리 하는 것 같아 신박한 기술의 링크로 대신하다.

 

모바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https://naver.github.io/egjs-view360/panoviewer.html

PanoViewer

naver.github.io

 

 

데탑은 아래 사이트.

 

https://www.marzipano.net/demos/sample-tour/

Sample Tour | Marzipano

www.marzipano.net

 

 

https://pannellum.org/

Pannellum

pannellum.org

https://pchen66.github.io/Panolens/

Panolens.js

pchen66.github.io

http://thiago.me/kaleidoscope/

index

thiago.me

https://threejs.org/examples/webgl_panorama_equirectangular.html

three.js webgl - equirectangular panorama

threej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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