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안 읽어도 됨)

모바일 기기가 일반화되고, 우리 아이 세대들은 더 이상 디지털 유목민, 이주민 소리를 듣지 않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리게 되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1737997

 

수화기 귀에 갖다 대면 요즘 아기들이 보이는 반응

전화기를 모르는 세대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세대 차이 실화"라는 제목으로 한 트윗이 소개되었다. 아기가 물건이 전화기의 수화

news.joins.com

수화기 귀에 갖다 대면 요즘 아기들이 보이는 반응

전화기를 모르는 세대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세대 차이 실화"라는 제목으로 한 트윗이 소개되었다. 아기가 물건이 전화기의 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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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화기를 모르기 때문에 전화가 왔다고 하면 손을 굽혀서 귀에 가져다 대지(휴대폰 쓰는 것처럼), 우리 세대처럼 새끼손가락과 엄지만 펼쳐서 귀에 가져다 대지 않는다.

 

그래서 나이 든 사람이라도 알아야 하는 기본 IT 지식이 있다. 꼭 아랫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본인이 상품을 구매할 때도 디지털 기기를 사야 하는 상황에서 알아야 하는 지식이 있다.

 

서론이 더 길어졌는데 앞으로 이런 류의 간단한 IT 용어를 편하게 말하기 위해서라도 글을 쓰겠다는 전체적 서론으로 보면 되겠다.

 

오늘은 USB-C와 썬더볼드(Thunderbolt) 3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USB4와 썬더볼트 4도 이미 개발되었지만 알다시피 상용화되고, 또 호환성을 가지거나 혹은 완전히 새롭게 관련 장치들이 바뀌는 데에는 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럼에도 USB-C는 애플의 맥북 충전기가 한 단계 퇴보를 하면서까지 도입한 규격이다. 자석 타입이라 케이블과 노트북이 더 안전한데도 불구하고 더 불편한 USB-C가 일반화되었다. 그럼에도 휴대폰은 USB-C가 아니라 라이트닝을 그대로 쓰는 것은 아직 그만큼의 기술력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다.

 

USB-C, Thunderbolt3

우선, 두 용어는 휴대폰 같은 장치 연결 타입이라고 보면 본다. 썬더볼트 1, 2 때와 썬더볼트 3의 소켓은 다르다. USB-C와 Thunderbolt3의 소켓은 동일하다. 그러나 썬더볼트 3가 USB-C 보다 빠르므로 같은 가격이면 썬더볼트 3을 고르는 것이 좋다. 노트북을 고르던, 연결 케이블을 고르던, 독(dock)을 고르던, 젠더를 고르던 말이다. 추가로 USB-C처럼 생겼는데 번개 표시(썬더볼트 표시)랑 숫자 3이 있으면 그것이 더 빠르 다고 생각하면 된다. USB-C를 살 때는 USB-PD 지원이라던지. 3.1이라던지. 100W 지원을 고르면 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100W라는 것이겠다. 이것을 알아야 마케팅 용어에 속지 않는다. 애초에 썬더볼트 3나 USB-C가 USB세상을 거의 통일하게 된 것은 전송 속도보다는 100W 충전 지원이기 때문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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