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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내용은 없는 글이 되겠다. 스톡 옵션 받았는데 포기하고 나온 회사가 상장을 했다. 어느 회사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아직 초기니까.

내부 내용을 많이 알고 있으면 참 말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명확하게 왜 안되는지 알고 있고 문제점도 다 알고 있는데 돈을 들여서라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서이다. 안타까운 점은 상장을 일단 하고 나면 만들어진 뉴스에 휘둘릴 수 밖에 없고, 투자 실패에 대한 책임을 개미들이 다 나누어 가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회사 초기 멤버들은 떠나고 새로운 사람으로 채워진다. 기록이 남고 기술이 남고 회사 시스템이 남아 계속 이어간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수인계 과정에서 갈려 나가는지도 잘 알지만, 사실 맨 땅에 헤딩하는 것도 그와 비슷한 과정이겠지.

주식 상장 전에는 국내에서 여기가 정보 얻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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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곳도 결국 언론 플레이가 들어가 있고. 임직원들은 주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말이 지켜진다. 보통 아쉬울게 없는 퇴사자들이 중요 정보를 바깥에 알린다. 난 상장 까지 전혀 말을 안했는데 임원이 같은 회사 출신이라 회식하고 그랬었다. 기업을 꾸릴 때 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주측이 되고, 학연, 지연, 혈연으로 이어 지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다. 잠깐 뭔가 안되었을 때 혹은 되었을 때 막 언론 플레이 해도 되겠지만 작은 기업, 시작하는 기업은 그런 바람에도 금방 꺼져 버린다. 뭐, 그렇게 꺼져야 하는 등불도 있지만 꼭 필요한 회사는 살아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회사가 만들어진 이유. 회사의 철학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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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에는 코넥스 1차 통과한 기업 대표님께서 급전이 필요하다고 하셔서(10억 미만). 10억 미만 대출 경험이 있고 가능한 지인을 소개시켜 드렸다. 참치도 얻어 먹고 술도 얻어 먹고 좋은 자리였다. 물론, 그 기업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기업이다. IPO 기업과 더불어 NDA, 그리고 대기업이 해당 기술을 비전으로 이미 뉴스에 내보낸게 있어서 더 이상 이야기는 못 적는다.

다만, 양아치 짓 하면 여기를 통해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사실만 다 적을 생각이다. 삼성에 있을 때 몰랐는데 나오고 나니 그래도 삼성 평판이 좋다. LG 의 경우 막판에 단가 후려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내가 여기 개 쓰레기들이라고 적어도 증인이 워낙에 많아서 제대로 한 판 붙는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뭐, 그런 놈들이 LG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니. 친구나 제자들도 LG 근무하는데 말이다. 단가 후려친 놈은 LG 나오고 다른 회사 갔을 때 실명 공개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뭐, 다른데서 잘 해 보겠다는데 말하는 것도 웃기겠지. 다만, 거기서도 그런다? 그럼 누군가는 이야기를 해 줘야 한다. 본인들이 의도치 않았는데 모르게 본인 회사 이미지를 깍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돈을 빼돌릴 수도 있지 않은가?

 

믓튼, 이런 사실들로 기업의 경우 외부로 알리는 채널이 통일되어 있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기업에서 홍보팀이 그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인 것 같다. 어디든 직원이 많아지면 회사에 대한 홍보 채널을 일원화 하기 힘들 것이다. SNS 스타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럴 땐 그걸 막는 교육을 하는 것 보다. 어떤 회사인지 철학, 비전, 로드맵을 공유하고 워크샵을 통해 서로 생각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니 지난 10년 간 우수한 제자들을 키워왔는데 아직도 자기 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는 제자가 있다면 적극 영입을 해야 할 것 같다.

 

 

생각해보면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문제 없지 않은가?

 

요즘 크립토 쪽을 보고 있다.

 

회사도 뉴욕, 골드만 삭스랑 별로 떨어 지지도 않았다.

머리아프네. 공허와 멍~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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