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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늘자 개인신상 마구 공개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 연합뉴스

팔로워 늘자 개인신상 마구 공개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한무선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10-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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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운영자가 조홍글씨 라면 말이 되긴 하네.

 

최근 월북 하다 사살 당한 공무원 이야기에

www.sedaily.com/NewsVIew/1Z81MG9BZF

 

도박빚 2.6억까지 공개…'월북' 단정한 해경

연평도 어업지도선에 남아 있던 실종 공무원 이모씨의 공무원증./연합뉴스해양경찰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가 “월북한 것으

www.sedaily.com

도박빚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해가 갔었는데.

 

nbunbang.ru와 dprison.top , dprison2.top 모두 내려갔고, 나무위키에는 신상정보 불법 유포 사이트로 누가 수정을 해 놓았다.

 

디지털 교도소

종류

신상정보 불법 유포 사이트

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비회원 사이트

개설

2020년 3월경

현황

폐쇄[A]

주소

https://nbunbang.ru[2]
https://dprison.top[3]
https://dprison2.top[A]

SNS

 [5]

 

다른 것 보다. 나무위키에서 이 부분이 신경 쓰인다.

 

운영자로 알려진 30대 남성은 '''N번방과 마약 관련 혐의로 이미 추적을 받고있던 사람이었고 디지털 교도소는 알량한 정의감이나 피해자 구제를 위해 벌인 일이 아닌 자신에게 비협조적인 인물의 신상을 공개하고 인격살인을 저지른, 그저 범죄 카르텔의 일부였을 뿐임이 밝혀졌다.

 

찾아보니...

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10049627

 

[스브스夜] '그것이 알고싶다' 디지털 교도소 소장, 알고보니 "N번방 운영자이자 마약 판매업자"

디지털 교도소는 진짜 범죄자를 벌하기 위해 만들어졌을까? 10일에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제'된 정의 -'디지털교도소'와 '주홍글씨'의 실체'라는 부제로 디지털 교도소에 대해

sbsfune.sbs.co.kr

정말 그렇네... ㅠ 비질란테에 대한 기대는 무너졌다. 그래도 범죄자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 계속 이어 나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정부라면 참 좋겠고, 성범죄자 e알림이 처럼 안 불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nbunbang은 이이제이 하고 있는 범죄자 집단이었다. 믓튼,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고 일반인들이 그들의 신상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괜찮은 것 같다. SBS도 경찰 허락 없이 조주빈 얼굴 바로 까버렸는데 뭐. SBS가 잘못했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이 사회가 한 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정도 정의를 위한 일탈은 나 개인적으로는 허용한다. 경찰이 범죄자 잡겠다고 신호 위반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 물론, 그 사이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이 경찰차에 치여 죽은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된다. ㅡㅡ; 생각하다 보면 끝이 없지. SBS는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었다. 요즘에는 클리앙에서 너무 욕을 먹고 있어 안타깝긴 하다. 뭐, 이 사이트는 최근 대기업에 얼추 잠식 당해 광고판으로 이용되고 있고, 대부분은 선택적 정의(좌파가 아닌 사람들에 대한 쌍욕은 허용하면서 좌파욕은 하지 않는)와 신상 공개 및 박제의 원조 사이트라. 방송 3사 중 하나가 별 타격이 있을리는 만무하다.

 

모든 것이 밝혀지고 사이트도 내려간 지금. 디지털 교도소가 던진 질문은 결국 만화 비질란테에서 조헌이 이야기한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정의 구현의 일원이었던 주인공이 경찰 신분으로서 보여 주려고 했었던 부분 역시 무질서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매우려고 하는 것임을 알 것 같다.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만약 경찰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사회에 큰 질문을 던진 디지털 교소도... 이대로 끝이다.

김학의 사건으로. 또 그 결말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성범죄가 판을 칠 것이며. 운영자가 누구냐가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교도소가 없어짐으로서 또 얼마나 많은 성범죄가 사회적 사각 지대에서는 허용된다는 말이겠는가? 윤중천, 김학의는 잡아도 법원에서 풀어 주는데 무슨 사법 정의란 말인가? 그러나 경찰의 즉결 심판 또한 얼마나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인가? 결국 케바케, 사바사... 비질란테 주인공처럼 인정 받지 않아도 마이웨이 하는 정의도 필요하다. 또, 그런 정의 실현을 위한 자격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정의구현까지.. 의미있는 메세지 전달을 위해서는 스펙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구나.

 

이 프로젝트는 종료한다. 물론, 내 성격상 인터넷으로 공개된 모든 것들이 진실이라 믿지 않는다. 난 결과를 본다. N번방은 100% 아동 성착취를 하였고. 디지털 교소도는 확실히 신상 공개를 했다는 것은 진실이다. 그 외 미디어가 말하는 것은 참고로 할 뿐. 이런 원칙이 없다면 공산당에 지배되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일말의 진실도 찾지 못한다. 그리고 언론이 썩어버린 민주주의는 공산당 보다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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