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쓴 글에서 유튜브 영상과 스냅숏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 자동 삭제되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이 기자를 욕하고 싶지 않다

부분은 해당 스냅숏이 없으면 문맥이 뚝 끊겨 버린다.

 

누구나 힘을 가지면, 통제하고 싶어 한다.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싶어 한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6&artid=201411181131491

[표지이야기]사이버사찰 논란, 지금까진 서곡?

카카오톡 사이버 검열이 이슈로 떠오른 지 50일이 지났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검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이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사이버 망명 역시···

weekly.khan.co.kr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2169.html

카카오톡 감청영장 협조, 작년 같은 '사이버 망명' 소동 없었다

카카오톡 운영사 카카오가 감청 영장에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7일 인터넷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용자 수십만명이 해외 서비스로 옮겨 갔던 작년 10월 같은 소동은 없었

www.chosun.com

 

 

결이 다르다고 알려진 두 신문 기사를 가져왔다. 

 

카톡 다니던 오랜 지인은 서버 메시지 필터링 업무를 담당하고 잇었는데, 나의 모든 메시지를 볼 수 있다고 했었다. 물론, 나 역시 삼성폰에서 MDM 개발도 담당했었기 때문에 굳이 카톡에서 막았다 하더라도 내가 주는 폰을 쓰는 사람들의 정보는 쉽게 탈취할 수 있었다.

 

대부분 잘 아는 사실이지만

https://news.joins.com/article/16099531

사과하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카카오톡 검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던 중 고개 숙여 사과

news.joins.com

 

카카오는 감청했다가 사과하고 그 이후 다시 정부에 협력했다.

 

그리고 대부분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텔레그램 대표는 반대파가 살해당하는 푸틴 정권 아래서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821/102580802/1

또 쓰러진 푸틴의 정적… 차 마시고 의식불명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평가받는 알렉세이 나발니 전 러시아진보당 대표(44)가 차(茶)를 마신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

www.donga.com

 

공개하라고 했지만 거절하고 미국으로 망명해 버릴 정도다.

 

같은 인생을 살지만, 클래스가 다르다. 

 

모두가 잘 살다시피 카톡이 없으면 또 다른 카톡이 나온다. 시대가 원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난 카톡을 즐겨 쓴다. 구입한 이모티콘만 20만 원어치는 넘을 것이다. 왜냐면 어차피 공개되어도 상관없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비밀의 경우 웬만하면 전화로, 혹은 텔레그램을 쓰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딱히 비밀로 할 것은 없다. 내부자로 활동하던 기간은 100% 직접 만났다.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열인데 개인 서버 https://hajunho.com/wordpress를 이용해서 이런 글을 쓰지 않고, 티스토리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는 우리 나라가 권모술수가 난무하긴 해도 공산당 까지는 아니기 때문이다. 완벽한 세상은 없다.

hajunho.com

hajunho.com

 

 

공공연하게 광고는 못하지만 카카오가 있을 영역은 어느 정도 선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순기능을 할 때도 있다. 세월호의 흔적을 발견하거나 범죄 소탕 관련된 것이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5/2019030500538.html

[SC이슈] "성접대 카톡원본 입수+버닝썬 10명 입건"…빅뱅 승리 사태 새국면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승리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가 4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 원본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서울 사무소에 제출했다.

www.chosun.com

 

 

카톡이었기 때문에 밝혀진 사건들이 많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1161916H

주진모 휴대폰 해킹 후 첫 입장 "언급된 여성들께 용서를" 장동건에 대한 사과는 없어

주진모 휴대폰 해킹 후 첫 입장 "언급된 여성들께 용서를" 장동건에 대한 사과는 없어,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후 논란에 입 열어 "해커집단, 가족·동료 개인정보 보내며 협박" "추가 범행 막기 위

www.hankyung.com

 

 

이제 저 사람들은 텔레그램을 쓰겠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와 스냅숏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체적으로 올린 영상 빼고는 1/10 수준으로 퍼지게 해 놓았다. 티스토리는 오히려 양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의 경우 지금은 자체 영상 play를 막고 있다. 방송사처럼 해당 콘텐츠가 자사에 도움이 되는 곳이 아니라면 무조건 링크로 진입하게 변경 중이다. 그래서 편집 때에는 스냅숏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세상은 복잡하다. 그래서 일일이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특정 회사의 대표만 보고 투자하는 비율이 70%고. 문재인만 보고 이번 정권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원펀맨 같은 히어로가 더 필요하게 되는 것 같다.

넷플릭스에 있는 원펀맨

적어도 일반 사람들이 하는 일에 자유를 주고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본인은 정말 big deal 을 하는 사람을 영웅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영웅의 반의어는 일반인이 아니다. 일반 사람들의 피를 뽑아 본인 혼자 잘 사는 것을 쓰레기라 부르는 것 같다. 혹은, 자본주의 사회라 졸부 라고 부를 때도 있다. 벼락부자와는 상당히 다른 어감이라 아래에 어울리는 사람을 두고 나는 졸부라는 용어를 즐겨 쓴다.

 

통제 사회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간단하다. 

정의를 위한 통제인가? 정의를 저버린 이익을 위한 통제인가? 

스스로 질문 해 보면 되겠다.

 

보통은 후자다. 그래서 평생 편하게 살 수 있지만 본인을 희생하여 혁명을 했던 사람들(부처, 체게바라, 김재규 등)이 영웅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4973166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 교보문고

김재규 평전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이 책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죽음’과 한국 사회의 반응을 그린 33년전 사건의 기록이다. 27년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써온 저자 문영심은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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