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딱히 인기가 없는 것 같지만 쏘아진 화살이라 취미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백전백승 전략 중 하나는 단순히 진실을 말하면 된다는 것이다.
손자병법에서 말한 것과 다르게 전략, 전술을 노출해도 된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경우는 간단한 설득 과정, 합리적인 토론 과정, 혹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마치 전쟁, 전투와 같은 양상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 보통은 정의를 버리고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동물과 그 반대의 사람과의 격돌이 가장 큰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뭔지 찾지도 못하거나 인식을 못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소리 없는 전쟁이 어디서 발생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삶은 피폐해지고 뭔가 잘못된 것은 알겠는데 어떤 것을 바로 잡아야 할지 모른다. 적이 누군지 모르니,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 공격해야 할지 모른다. 

 

우선, 사회 문제점을 찾는 좋은 방법은 멋진 사람들을 찾아보는 게 좋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인간관계는 그리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걸출한 인물들을 오프라인보다는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특히, 하이 클래스 직업 중 대단하신 분이 나올 확률은 매우 높다. (1), (2) 교수님 (3) 변호사

 

(1) 교수직을 그만두고 개발자로 가신 분

https://www.youtube.com/channel/UCg6IlhycdYiK_nWB3spjIqA/featured

홍정모의 실리콘밸리 도전기

안녕하세요! 홍정모 입니다. 여러분들이 소프트웨어로 성공하시도록 돕고 싶습니다!

www.youtube.com

 

 

(2) 사학비리와 싸워 승리하신 교수님

관련한 모든 재판에서 이기고 또 이기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스피커 역할을 하고 계신 분(https://www.facebook.com/koryork)의 경우 모두 수십 년(10년, 20년) 간 교수로 재직하셨던 분이다.

 

그중 사학비리와 싸우신 분은 사학 비리뿐 아니라 다른 정의로운 일도 많이 하고 계신다. 물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의로운 분이라고 확실히 알 수 있다. 언론인 바닥에서는 박훈 변호사가 꽤 유명한데,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0/30/YY4QBUB6C5GDVJYFEB2FDCMLXA/

“술접대 검사” 공개한 박훈, 논란 커지자 “믿거나 말거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소속 박훈 변호사는 30일 페이스북에 “김봉현은 내 금호고 8년 후배고 내가 9월 21일 갸를 설득해 (옥중편지를) 받아 내고 모든 것을 내가 뒤

www.chosun.com

 

 

(3)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은 욕이 많았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2127662611 그러나 욕이 정말 마지막 몸부림으로 본인이 말할 정도로 정의 구현은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며, 큰 결과를 항상 내고 있었다. 내 인생철학에서 욕을 허용하게 된 계기가 된 사람이다. 그 전에는 욕을 경멸했다. 지금 위에서 말한 한 교수님도 꽤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시는데, 좀 더 깊게 알아보면 자기 일이 아닌데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정의 구현에 힘쓰는 분이다. 일선에서 정의구현을 길을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좌충우돌에 희생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김규삼 작가의 비질란테 중

 

세상이 바뀌는 것의 종착역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동물들보다 더 잘 사는 세상이 오는 것에 있다. 명예가 돈에 의해 평가되는 세상이니 돈을 몰수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혹은, 돈이 전부라는 인식이 바뀌는 세상이면 된다. 인식 전환을 위해서라도 돈이 몰수되는 시스템은 필요하다.

 

세상이 바뀌니 동물을 잡는 전술이 바뀌었다. 손자병법 시계 편(始計篇)에서는 상대를 속이라고 되어 있다. 전략, 전술을 노출하지 말라는 말이다.

https://www.dotomari.com/873

손자병법 시계편

손자병법 제1편 始計 싸우기 전에 미리 헤아려보라 1-1. 兵者 國之大事 孫子曰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 전쟁은 나라의 중대사이다. 생사와 존망이 걸려 있으니 깊이

www.dotomari.com

 

 

어느 정도는 비밀로 해야겠지만 모든 것을 비밀로 할 필요는 없다. 왜냐면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교육도 한 몫을 했지만 영화 제작자나 사회 풍자를 다루는 만화가 등 예술가들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동물들에만 바이러스에 비유한다고 뭐라고 할 것도 같아.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비유를 해 보겠다.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전략, 전술의 공유가 가능해서 바이러스처럼 전파되고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나오는 것처럼 또 다른 강력한 전략, 전술이 나온다. 결국,

사필귀정

이 되는 것이다. 내 역할은 그 사람들에게 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얼굴을 공개해도 이름을 공개해도 큰 문제가 없다. 동물들은 어떻게든 사람을 까 내린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무리 노력해도 별로 유명해 지지 않는다. 요즘 세상에는 꼭 내가 뭘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이 상식이라면, 공론화시키면 된다. 적당한 시기에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좌파의 사생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근거 자료를 만들었고.

https://ioswift.tistory.com/1344

좌파의 사생활 근거 자료

https://archive.is/y4git https://archive.is/TuhEm https://archive.is/18iOg https://archive.is/iGpbJ https://archive.is/zFIrb https://archive.is/pY2gA https://archive.is/4EPHD https://archive.is/jyOV..

ioswift.tistory.com

 

 

이제 또 시간이 날 때 이 자료들이 있는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특정 기자만 욕하는 기사를 골라서 저장한 후, 해당 기자에게 제보하면 된다. 모두, 특정한 인맥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렇게 전술을 밝히면 해당 커뮤니티나 글 쓴 사람들이 글을 미리 지우지는 않을까? 아니, 처음부터 커뮤니티 정화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그것도 괜찮다.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음란물로 정의되었는데 방심위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다. 해당 사이트 경고로 가서 일베와 함께 19금 자료는 나이 체크하고 외부로 크롤링 안 되는 식의 조치가 취해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원래 해야 했던 일이다.

 

 일하다 보면 또 예상치 못한 재미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커뮤니티가 특정 포털 사이트와의 연계가 드러나면 또 금상첨화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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