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 주제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복잡한 요소가 얽혀 있습니다. 저도 알아보면서 참 흥미로웠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미래전략실 해체와 멤버십 해체의 관계
많은 분들이 미래전략실의 해체가 소프트웨어 멤버십 해체로 이어졌다는 단순한 논리를 받아들이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 독립된 사건이 아니랍니다. 미래전략실의 해체는 단순히 조직 개편의 일환이 아니라, 더 깊은 배경과 의도가 숨어있어요.
#### 권력과 조직 문화
권오현 전 삼성 부회장이 쓴 책 '초격차'에서도 이런 문제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바른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지요. 이런 맥락에서 애초에 삼성의 조직 문화는 권력과 조직력에 의해 유지되어왔고, 미래전략실의 해체 역시 이 조직 문화를 깨뜨리고 새로이 도약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였을 겁니다.
#### 삼성의 구매력과 영향력
삼성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어떤 책을 밀어주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일도 아니죠. 이 점을 생각하면, '초격차' 역시 삼성의 힘을 빌려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의혹도 일리가 없다곤 할 수 없습니다.
#### 나의 경험과 변화
제가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조직 내 변화가 얼마나 힘들면서도 보람찬 일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후배에게 욕이 사라지게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1년 뒤 그 약속이 지켜진 것을 보고 무척 기뻤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모여 결국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해체도 계획의 일부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죠.
####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미래전략실이 해체되었지만, 그 구성원들이 다른 부서로 흩어졌을 뿐 해체된 것이 아니란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들은 다른 회사의 인사팀으로 이동하여 여전히 삼성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죠.
#### 결론
삼성의 이름이 바뀔 때 비로소 도덕적인 근대 기업으로 새 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들이 계속되어 더 나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와 제 여행 이야기, 그리고 우즈벡에서의 일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he Real Reason Behind the Dissolution of Samsung Electronics Software Membership
Hello everyone! Today, I want to talk about the dissolution of the Samsung Electronics Software Membership. This subject may seem straightforward, but it is actually imbued with various complex factors. I found it incredibly interesting as I delved into it, so let's dive right in.
####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solution of the Future Strategy Office and the Software Membership
Many of you might think that the dissolution of the Future Strategy Office led directly to the disbandment of the Software Membership. But these two events are far from being independent of each other. The dissolution of the Future Strategy Office was not just a mere organizational reshuffle; it had deeper implications and motivations behind it.
#### Power and Organizational Culture
Former Samsung Vice Chairman Kwon Oh-hyun, in his book "The New Management Dictum: Extreme Measures," also touched upon similar issues.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electing the right people. In this context, Samsung's organizational culture has always been sustained by power and organizational integrity. The dissolution of the Future Strategy Office was likely a strategic move to break down this entrenched culture and pave the way for a new beginning.
#### The Influence and Purchasing Power of Samsung
Samsung itself wields enormous influence. It’s no secret that any book backed by Samsung could easily become a bestseller. Given this, it’s not far-fetched to assume that "The New Management Dictum: Extreme Measures" may have also benefited from Samsung’s backing.
#### Personal Experience and Organizational Change
During my tenure at Samsung, I realized how challenging yet rewarding organizational change could be. I promised a junior colleague that I would make workplace insults a thing of the past, and a year later, seeing that promise fulfilled was profoundly satisfying. These experiences culminated in what ultimately led to the dissolution of the Samsung Software Membership as part of a larger plan.
#### A New Beginning
While the Future Strategy Office was technically dissolved, its members were merely redistributed to other departments. The system and culture remained intact, just under different names. It was not dismantled; it was transformed.
#### Conclusion
The day Samsung changes its name will be when it can start anew as a morally and ethically sound modern enterprise. I hope that these changes will continue to foster a better organizational culture.
In my next post, I hope to delve into how such articles come to be, share my travel stories, and fill you in about my endeavors in Uzbekistan. It might take a bit more time, but I appreciate your patience and look forward to your continued interest!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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