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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 목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협박성이던 좋은 알림이던, 요청하는.
더 쉽게 말하면 시키는 글이 참 많다.
적어도 내 블로그의 글은 시키는 글이 아니라고 하자.
그럴려면 사람들에 대한 애착을 끊는데부터 시작해야 한다.
팬과 사생팬의 경계.
자유롭게 놔두는 것과 방임과 무관심의 경계 등 사실 세상에는 나누기 어려운 경계가 많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뭘 시키는 것을 버려야 요즘 세대에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흔이 되기 전까지 정말 다양하게 사람을 만나며 생긴 교훈이다.
다만, 불특정 다수가 아닌 다음에는 내가 준 만큼은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요구를 들어주는 것에 대한 기대는 버린다.
물론, 들어주면 또 애착이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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