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몸무게는 몇 인지, 또 내 일상이 궁금하다는 한 제자의 말에 저녁 2끼 먹거나 한끼먹고 새벽에 또 먹는다. 그리고 94킬로.
다들 100킬로 넘는 줄 아는데 키가 170~172다(병원마다 다름) ㅡㅡ 이 키에 98Kg이 맥스 였는데 진짜 그 때는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너무 아프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팠다.

쩝 저번에는 영업하는 사람들이 운동이 뭐니 하고, 근육도 없는 애들이 훈계을 하며, 오늘 잘 모르는 사람이 배를 만진 것도 있어서 다시 정상적인 프로그래머 오덕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 포함 내 주변은 대부분 친한 사람은 누가봐도 오타쿠인 프로그래머가 많다.

참고로 난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근육량은 항상 과다 였다. 자존감으로 십년 넘게 뚱뚱하게 살았는데 사십 들어서 운동을 하게 될 줄이야.

먹는 즐거움도 지겨워 진 뚱뚱이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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