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릴 수도 있는데 서버에서 틀리는 건 망하는 경우도 있다.

카카오처럼 이미지를 구축한 서비스는 서버가 문제가 되어도 망할 일은 없다.

그러나 그 전 단계의 기업은 서버가 죽으면 사업도 망한다.

오리지널스 작가가 썼던 옵션B 를 보며,

회복탄력성을 내가 있는 기술 세계에서도 적용 가능한지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다. 가장 빠른 적용 방법은 인간의 기술력에 기대는 것이고, 그 인간이 사람들이 안 쓰는 시각에 오류 핸들링과 보안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것은 자동으로 복구 되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냥 서버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방법, 각 서비스별 모니터링과 자동 복구 기능을 만드는 것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된다.

 

서비스의 경우 보통 try/catch, do/catch, try/exception 등으로 방어가 되겠지만 예상치 못한 리소스 릭이나 무한 루프 등의 문제는 해당 서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문제점. 그리고 복구하더라도 바로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카드사 처럼 24시간 전화 상담 채널을 열어 두는 것은 정말 1차원 적인 방법이고 사실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데프콘 단계로 구분하는게 이해시키기도 쉽고, 모르는 사람보고 찾아 보라고 하기도 쉽다. 그래서 데프콘 1에서는 24시간 직접 대응할 수 있고 아키텍트가 직접 전화를 받는 상황을 정의해 두고 우리 회사 아키텍트인 아닐에게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논의를 했다.

나머지 데프콘 단계는 각자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고 또 말할 수 있는 건, 지금까지 워낙 많은 IT 아이디어를 도난 당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노하우를 공유도 하지만, 이렇게 내 블로그에 박아두고 싶은 마음도 크다. 공유하며 도난 당하는 건 관계 없고 누가 쓰던 관계 없는데, 그 다음 이어지는 생각들이 오리지널이 더 좋다,. 그런데  페이크가 자기가 만든 것처럼 해서 내가 나중에 내 아이디어가 변형된 것을 만났는데 오히려 실망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내가 창작한 것을 변형해서 그게 더 좋은게 있다면 나는 그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런 점이 너무도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

 

=== 하버드대 교수가 쏘아 올린 공 ===

어제 뉴스를 보니 램지어 교수가 실수라고 인정했다네. 실수라... 잘못은 없고 실수라... 논문 철회도 안 한다고 한다. 하버드대 교수도 정말 케바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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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교수가 이슈를 남겼다.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1021709095573726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는 매춘부' 램지어 교수 논문, 학문의 자유…문제없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내용의 논문을 작성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대해 하버드대 총장…

new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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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가 분노했다고 하는데,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

https://www.sedaily.com/NewsVIew/22IKWKYFZT

 

'위안부=매춘부' 램지어 교수 망언에 美 한인사회 분노 확산(종합)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규탄했다. 이들은 국제 청원운동에 가세하는 한편 궐기대회를 열어 램지어 교수의 사과와

www.sedaily.com

'위안부=매춘부' 램지어 교수 망언에 美 한인사회 분노 확산(종합)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규탄했다. 이들은 국제 청원운동에 가세하는 한편 궐기대회를 열어 램지어 교수의 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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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증인이 아직도 세상에 많은데 말이다.

 

 

내가 보는 시각은 미국에서 지금의 한인 사회를 어떻게 보느냐다. 같은 한인이기에 동병상련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고 서로 도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민 1세대의 진실은 박사 따고 가도 세탁소를 운영하는 차별이었고, 가끔 아시아인 슈퍼마켓 강탈 사건 등이 나도 이민 세대 전체를 보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하버드라는 이름, 그리고 한국에서의 '위안부'라는 역사 아픔의 상징의 큰 이슈가 터졌다.

 BTS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레브리티지만, 이번 이슈에 대해 관련 입장을 낼 만큼 대단하지는 않다. 그만큼 큰 이슈고 그래서 한인 사회에 기대를 해 본다. 일본은 국정 교과서로 증거조작을 했지만 한국은 그러지 못했기에 증인만 남았다. 그러나 명백한 논거가 된다. 그 논거와 논리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이냐는 것은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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