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포스트 잇의 붙는 부분은 종이의 다른 부분보다 더 얆게 만드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애플 제품을 사서 처음 언박싱 할 때 느낌은
애플 제품을 산 사람은 모두 잘 알 것이다.

살짝 같이 들리면서 내려오는 뒷 박스
그 사이 느껴지는 공기 이동 질감
바닥에 완전에 붙지 않고 살짝 띄워지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열림은
모서리의 이런 공간을 배치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nothing and everything
이며, 작은 차이로 고객에 대한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에서 옴니아부터
담당했던 엔지니어로서 패키징은 삼성이 애플을 배꼈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오지지널스 말처럼 처음 한 놈들보다 배껴서 잘 된 라스트 무버가 중요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위안부나 국가 유공자를 기억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물타기를 조금 하면 애플도 삼성 많이 배꼈다. 기술 부분에서 말이다. 도찐개찐 논리를 펴고 싶진 않지만 팩트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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