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노래가 예술이 포함 될 수 있을까? 대중성은 글로벌 톱 1 인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논란은 좀 더 고민해 보기로 하고 방시혁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에는 다들 이견이 없을 것 같다.
/* 위키피디아
오세정서울대학교 총장의 추천으로 2019년 2월 26일 제73회 전기서울대학교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식 축사를 맡았다. 방시혁은 "앞으로 졸업생들의 여정에는 부조리와 몰상식이 많이 놓여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분노하고, 부조리에 맞서 싸워 사회를 변화시키길 바란다. 자신이 정의한 것이 아닌,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을 무작정 따르지 말라.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좇아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8] */
그리고 나의 뇌피셜
이 시대 애국자의 재정의 - 세종대왕 창제하신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한국어를 배우게 만듦.
실력 위주 사회로 바꿈 -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이야기. 해외에서 성공 못해 한국에서 해외 출신이라며, 자리 잡으려는 사람들을 같은 평가 선상에 놓게 함.
비상식에 대한 분노 표출이 자유로운 사회로 바꿈 - youtube나 facebook 등 SNS의 기술적 위력도 컸지만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도전으로 본인들만 생각하는 숫자적 성공이 아닌, 만인이 공감하는 성공을 함.
대통령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투명한 성공 발굴 - 대통령 되면 기업인들하고 사진 잘 안 찍으려고 함. 해외 나가면 유학생들하고 사진은 찍지만 기업가들하고는 사진 안 찍음. 인간다움으로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어쩔 수 없는 돈 중심 사회에서 돈 버는 과정이 더럽고 합리화를 위한 각자의 논리가 있기 때문. 방시혁이 어떻게 현금화할지, 주식이나 기타 방법(인맥도 충분함)으로부자 순위를 노릴지모르지만 아마 국내 1등이 된다고 해도 그 과정이 투명하고 충분히 도전적이었기에 크게 비판할 사람이 없음. 최근 다이너마이트 무명 영국 작곡가도 발굴한 셈.
더군다나 1위 하고 나서는 너도나도 아미라고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더 많아졌다. 미안하지만 나랑 가깝다면 데뷔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들하고는 구분할 수밖에. 아니라면 관계없다. 난 BTS 곡도 좋지만 살아 있는 가수는 곡만 좋아하려고 늘 노력하기 때문에.
주변에 좋아하는 BTS를 데뷔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쭉 지켜봤었는데, BTS도 대단하지만 난 방시혁이 정말 대단해 보임.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 찬양할 때 난 워즈니악 이야기만 했었던 것처럼.(그땐 잡스도 욕했지만 지금 BTS는 흠잡을 곳이 없음) 세계를 리드하는 사람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 다들 BTS를 외치지만, 내 시각에서는 그 대부분의 공로가 방시혁이 이룬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전 K-POP을 알린 여러 사람들이 있지만 BTS와는 완전히 다른 결이라...(한국어가 포인트)
"난 복수극 3개 모두 서민도, 여자도 복수 할 수 있다라는 영화라고 생각해." 라고 운을 땠더니, 아니라며 복수하려면 돈이 많거나 예뻐야 한다는 의견을 추임새로 받았다. 암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런 영화가 없었다면 오원춘 같은 인간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의견을 내었다. 모방 범죄도 많지만 범죄 사실을 이야기 하므로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비를 하거나 이야기가 되는 부분이 있다. 쉬쉬하다보면 문제가 발생한다. 예전에는 공산주의처럼 이상적인 체제가 없다고 했었으나 결과론적으로 공산주의가 자유민주주의에 패했다. 그와 같이 한국에서 성교육도 쉬쉬하다가 더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이제 오픈된 결과를 볼 때 보다 사실적인 묘사가 주는 의미는 더 크다고 하겠다. 그리고 대부분 헐리우드 영화는 돈 더 벌려고 청불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점에서도 꽤 대단한 시도인 것 같다.
돈 목적인 유괴 사건, 악덕 업주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 가족 동반 자살, 자살이 안되어 괴로운 상황, 장기매매, 아픈 현실, 그들만의 정의 등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은 정말 많다. 이 모든 사건들을 하나로 머무렸고 그 내용이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설정이다. 외국 영화에서는 토막 살인, 특정 장소로 끌고가 특정 방법으로의 살인들이 살인자의 전희나 유희를 위한 것으로 감정 카테고리로 던지고 그런 감정을 가진 완전히 다른 종족을 만들어서 이해를 도왔다면. 이 영화의 사건들은 그런 인물이 아닌 실제 우리가 옆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복수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또 그 방법 외에 다른 효과적 방법이 따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정말 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 장기 매매범들의 경우 직접 복수 안했다면 경찰이 여럿 죽는 경우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 물론, 흉악범이라 더 큰 조직의 힘이 필요해서 커뮤니케이션 비용 때문에 속도가 느려,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할 거라는 생각 비중이 더 크긴 하다.
사건 자체로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배치했는데 보여주기에 전혀 군더더기 없고, 답답함 없는 촬영 영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이었다. 이것만 적으면 리뷰고, 이 사건들의 주인공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정당화 된다는 우리의 인식을 알아 내고 그것을 적는게 평론과 리뷰 사이(론뷰)가 되겠다. lone이 혼자, 쓸쓸, 외로움 이고 view가 내 시각이니 loneview는 평론 대신 내가 쓸 수 있는 꽤 괜찮은 말인 듯 하다. 그래도 제목은 비평이나 평론으로 적어야 겠다. 찾기 쉽게 ^^ 이런 생각도 있다는.
cinematic apparatus : 촬영, 편집, 조명, 연기, 연출, 분장, 음악, 미술, 특수효과, 음향 등 모든 기술적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영화의 몸체에 대한 분석과 그것에 대한 비평을 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한다. <위키피디아> 레트로적이고 극 현실적인 영상미가 관건이다. 영화를 보는게 아니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 신하균 섹스신도 현실적이지 섹시하거나 아름답지는 않다. 그래서 아름답다. 여러 상처 장면, 특히 커터칼로 배를 그었을 때 처음 표가 안 나다가 나중에 나는 장면들은 정말이지 현실감 있게 묘사되었다. 박찬욱 감독 영화가 잔인한 장면이 너무 묘사가 심하다는 것으로 비판이 좀 있긴 한데... 그래도 보기 좀 그렇다라도 나이가 어느 정도 지났을 때는 한 번 보고 나면 흉악범을 만났을 때 살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지진 않을까? 잔인하게 보이는 것이지 외과 수술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다. 실제로 그런 수술실에서 일하는 몇몇 간호사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들은 무서운 영화를 못 본다고 한다. 전쟁 영화는 수십 수백명이 죽지만 안 무서운데, 공포 영화는 몇 명 죽거나 혹은 한 명도 안 죽거나 혹은 몇 사람이 죽을 듯 말 듯 죽진 않는데 무섭다. 그런면에서 오히려 극 사실적으로 잔인하게 가는게 한국 사회의 무서운 실제 사건들을 관객들이 받아들이는데 훨씬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촬영, 편집, 조명, 음악, 음향, 미술, 특수효과는 내 눈에서 보면 모두 한 덩이리다. 연기와 연출은 또 하나의 덩어리인데 배우들의 연기에서 가끔 몰입이 안되는 부분이 참 많은데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 부분을 이야기 할 때는 좋은 점만 이야기 하려고 한다. 사실, 내가 다 캣치하지도 못했으니까 우선 송강호는 확실히 연기를 잘한다. 아이를 잃은 아버지, 그런 수준의 또 다른 아버지를 외면하는 연기, 죄책감, 그리고 죄책감에 대한 회피, 슬픔, 분노 등 무쟈게 짬뽕된 사람의 모든 것이 묻어난다. 무의식의 수준에서 느껴진다. 신하균은 뭔가 자신이 없다. 연기를 하는 순간에는 연기를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버려야 하는데 연기를 하는 순간에도 그 부분이 느껴진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설사 실 연주에서는 틀렸다고 해도 그것을 감내하고 계속 진행해야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할 듯하다. 다만, 유니크한 부분은 천재를 연기한다면 신하균이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두나는 연기를 즐기는 타입이라 뭔가 즐기는 연기를 한다면 딱인데 즐기는 배역에는 잘 맞지 않는 듯 했다. 신하균은 쇼팽처럼 예민하고 송강호는 베토벤 스타일인데.... 내 생각에는 배두나는 즐기는데다 예뻤기 때문에 아이와 금세 어울린다는 논리를 주려고 캐스팅 하지 않았나 싶다. 배두나는 예쁘다. 요샌 너무 포스가 강해져서 팜프파탈이 되어 그런 예쁨은 없어 관심에서 멀어지긴 함.
결국 리뷰가 되어 버린 것인가... 여기까지 나의 론뷰다. 역시 뭘 알아야 비평을 한다. 카메라 촬영 기법을 다 알아야 촬영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수 있다는 논리. 뭐 차차 알아가면 되지.
박찬욱 감독을 보면 사람 감정과 별개로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경우 엄청나게 감정이 안 좋은 사람이나 철천지 원수라도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면 모두 받아 들여지는데 사실, 그런 사람은 거의 못 만나봤다. 그래서 영화의 대중성을 위해서라도 영화 첫 부분에 잔인한 장면이 많다거나 뭐... 암튼 틀에 박힌 것은 아니고 영화 내용 약간 언급하며 이런 장면에 대해 불편하신 부분을 미리 고지하면 그런 부분에 대한 해소가 될거라 생각된다. 물론, 나도 왜 그걸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인데 워낙 많이 듣다보니...
지난 수십년 간 내 인생의 이정표가 되어 왔던 영화 중 하나를 늙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평 해 본다.
우선, 이런 "류" 첫 글이기도 하니 내 관점을 먼저 말해 본다. 3D에서도 카메라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피사체는 정말 다양한 형태를 띤다. 그리고 카메라 위치에 따라 피사체를 보여주지만 아예 보지 못할 수 도 있다. 그래서 내 관점을 먼저 밝힌다.
평론, 비평은 대부분의 유툽 영상에서는 할 수 없다. 리뷰는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전문 비평가는 아니기에 최대한 따라해 보려고 하고, 지식이 비루하기에 따라하면서 왜 그것을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려고 한다.
평론이라는 것에 도전해 보기 위해 영화가 대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또 한 편으로 내가 SNS 쓴 글 들로 그 글에 신경 쓰며 인터뷰하는 감독들의 대사를 보며 재미있는 점도 있었기에 평론은 비루하게 평가는 과감하게 해 보려고 한다. 리뷰와 비평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되겠다.
작가론(auteurism) : 이론 영역으로 취급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화 자체가 워낙 거대해서 다른 스텝들과의 협력 배우의 연기력도 모두 무시되는 관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관객의 입장에서만 살다. 이제서야 비평을 해 보려는 내가 볼 때 영화를 보고 나서 좋으면 그 감독으로 다른 영화를 보게 되는 점은 확실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가장 대표적인 감독인 것 같다. 국가스텐 노래 정말 잘하지만 국가스텐이 부른 다른 노래를 찾지 국가스텐의 곡을 듣지는 않는다. 왜냐면 그들의 색깔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마를린맨슨이 가끔 땡길 때면 듣긴 하지만 마를린맨슨이 발라드를 부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점과 같다. 한 사람에게 다양한 스펙트럼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한계는 있다. 좋은 말로 하면 유니크함이다. 물리적으로 명확한 표현은 한계가 맞겠다. 박찬욱 감독에게도 한계가 있고, 그 범주에서 영화는 만들어진다. 박찬욱 감독이 말도 안 통하는 범죄자들과 정말 개연성, 논리 없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박찬욱 감독 영화에 범죄 내용이 많지만 모든게 다 이유가 있는 것들이다. 한계는 사실 나쁜 말도 좋은 말도 아니고 그냥 경계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다만 대단한 감독이지만 너무 멀리 보내지는 말자는 이유에서 선택한 단어. 앞으로는 이런 이유도 딱히 적지 않고 내 느낌대로 적으려고 한다. 감독은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것은 맞다. 그 감독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생명력으로 사는 배우에게 굽신거리든 말던, 작가가 모든 스토리를 다 썼던 안 썼던, 투자자의 돈이 없었으면 ... 혹은 잘못된 감독을 다른 스탭이 잡아줘서 영화가 성공했던 말던 카메라 감독이 결국 제대로 파악해서 카메라를 제대로 잡아줬던 말던, 총 감독이 영화를 바라보는 자리가 바로 카메라의 위치다. 사실, 카메라로 영화를 찍으니 총 감독의 의도를 파악한 카메라 감독의 역할이 무진장 중요하긴 하지만 영화인이 봤을 때 감독의 시각이 가장 중요하므로 내 경험과 빗대는 것과 별개로 감독의 시각을 이해해 보려는 시도는 필요하다.
박찬욱 감독 영화 중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사실 전혀 다르지만 이렇게 말해도 뭔가 통할 것 같은 영화) 무서운거 잘 못 보는 여친(예를 들어, 난 기혼임)에게 보여주기 꺼려지는 영화는
본인 입으로 복수 삼부작이라고 했으니 우선, "복수" 영화가 맞다. 감독의 시선을 한 단어에 가둘 수는 없겠으나 그는 "복수"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확실하다. 제목에도 들어가 있지 않은가?
내러티브(narrative) : 내러티브는 논리적인 일련의 사건을 말한다. 기술 방법이라는 뜻도 있던데 사실 기술 방법은 "논리" 하나 뿐이다. 따지고 보면 뉴스에서 나오는 뻔한 사건들이라 딱히... 뭘 이야기 할게 없다. 차라리 영화속에 잘 녹여낸 부분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다만, 박찬욱 감독의 논리력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는 본인 머릿속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과 소통해서 배우를 뽑고 이해시켜서 연기 지도를 하고(본인이 알아서 하겠지만) 그런 산출물까지 관객들과 이해를 시켜야 하는 부분이다. 완벽한 정치를 하는 사람은 논리로 모든 것을 푼다. 논리는 합당한 이유고 합리주의는 모두를 만족시켜주지 못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가장 뛰어난 무기로 채택되었다. 영화인데 아무도 모르는 배우가 나와서 칼 휘둘러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을 죽이고 영화가 끝이 나면. 그 영화는 논리가 없는 것이다. 뭐, 일상 생활에서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현실이지만 현실에서도 무논리인 것을 영화가 가져갈 수 없다.
그 안 좋았던 시절보다 더 나아진 시절에 나온 오원춘 사건 하나만 놓고 봐도 사실, 영화에 나온 것보다 더 잔혹하다.
잔인한 장면을 굳이 다 보여줘야 했냐는 질문을 나에게 던진다면 사건 설명을 위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우선, 복수를 다루면서 그 복수가 어느 정도의 복수인지 상당히 논리적이었다. 복수의 결과만 놓고 볼 때 본인에게 평생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복수를 진행한다. 사람을 죽이면 종신형이거나 사형이거나 한데 불구하고 모두 복수를 하는 것이다. 우선 모든 사건을 볼 때 이 스토리는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메세지를 던져준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그 당시에 이렇게 정이 있었지만 요즘엔 자기 부모나 자식이 죽어도 이렇게 복수하는 사람은 없다. 그 만큼 개인 자신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과 연결된 연결점은 별로 중요치 않게 되었다.
비평은 2편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밥을 같이 먹으러 가야 해서 부득이 하게 글이 끊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텐션 떨어지게 ㅠㅠ 글은 테스트 좀 해 보고 쌩 밤에 써야 겠다. 제목은 비평에서 비평_1 로 바꾼다.
우선, 결론만 알고 싶으신 독자를 위해 라돈 측정기에 올려둔 [판매자에게 질문] 과 [제품리뷰]를 올린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니 구입할 때 참고만 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 개인을 과대 광고를 성폭행범 만큼 싫어하는 사람임을 밝힌다.
이 제품 때문에 반품한 물건에 몇 개인데, 1시간 만에 측정 가능하다고 해놓고 설명서 보니 2시간. 그리고 반품 한 이불 업체에 라돈 때문에 대표랑 싸우고 있는데 그 업체에서 같은 제품 구매하니 업체에는 일주일 측정해야 제대로 된거라고 말했다면서요? 지금 장난합니까? 일주일 측정치가 정확하다는 것은 설명서에 나와서 알겠는데 그게 2000 넘게 나오다가 나중에는 확 떨어지는 거면 무슨 광고는 이따위로 하는거죠? 환불 방법 가르쳐 주세요.
라돈도 이동이 가능한 것인가? 매트리스에 라돈 수치가 100을 넘지도 않았는데 라돈이 문제라고 생각한 이불을 반품하고 측정했을데 2000이 넘어갔다.
내가 1000넘으면 아... 라돈도 이동이 되는구나 하겠는데. 2000 넘으니까 이젠 모르겠다. 숏텀과 롱텀이 설명서대로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 대학 나오고 명문 대학원 두군데 전액 장합금으로 합격했으나 못갔고, 서울 연고대생 및 대학원생 가르치는 나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내가 정말 ㅂㅅ 일까?
일단, 환불 시도를 해 보려고 한다. 어쩌면 여기가 정말 희대의 사기꾼 기업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한시간 안에 뭘 측정한다는 거지? 이젠 측정하는 제품마다 warning 이 맥스를 찍는데,...
안방 벨라 이불 측정 : 1300 이상 warning 단계 거의 맥스(사진 공개 했음)
안방 벨라 이불 세탁 후 측정 : 마찬가지
따쑤미 텐트 와서 측정 ; 1400 이상
이상해서 그냥 안방 대기에 놔두고 이틀간 측정 40 이하
따수미 텐트 교환 신청하고 안방 메트리트 측정(이전에 30 이하 나왔던 제품) -> 2300 이상
내가 라돈에 대한 지식이 모자란 것은 알겠는데, 다른 소비자를 위해 한마디 하면, 광고랑은 다른 제품인 것 같다.
ㄱ ㅆ 거지 같은 제품이라고 하고 싶지만 블로그이기 때문에 그렇게 쓰진 않겠다.
클렙튼 라돈 측정기 반품 이후에 벨라 이불 재 주문 해야 겠다. 반품이나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쿠팡에 있는 글을 지우라는 목적으로 전화 옴. 대표라고 함. 쿠팡 골드 박스에 올려진 히스토리를 들었을 때 확실히 대표님이 맞다고 생각.
방사능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 의구심 및 시험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 안된 상태에서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글을 올렸다고 말함. (내가 빡친 부분)
그리고 방사능 측정기기를 안사고 측정 안해보고 나한테 연락했음(더 빡친 부분) 댓글에 남겨둔 티스토리에 접속만 하고 약간만 훑어 봤어도 이 정도 수준으로 간보진 않았을거라 생각.
측정 사진까지 올렸고, 전화 받기 전부터 이미 블로그에는 괜찮다고 올렸으나 찝찝해서 반품한다고 했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국내 세슘 측정기 살 때부터 방사능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라돈 측정기도 더 싼 제품이 있지만 적당한 것을 골랐다고 함.
중간은 통화가 길어져서 ... 결론만 요약하면 통화 녹음 안할테니 사과 하시라고 했는데 응대 방법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함. 아래와 같은 문자(몇개 생략)를 보냈고 답신도 받음.
쿠팡 글은 안 지워져서 사진 삭제하고 내용 없앤 후 남겨두었습니다. 아마 반품되면 자동 지워질 것 같네요. 인터넷 글은 최종 이상없다고 올렸으나 문제 없음 발견시 재구매까지 해서 올리겠습니다. 인기없는 블로그라 판매에 문제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유투브에서 삼성 리스트로 찾으시면 제가 제보한 영상이 몇 개 있습니다. ....(요약) 진실을 탐구합니다. 전화 주신 늬앙스가 개인이라 아니면 말고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아니구요. 미처 캣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상품 설명에 넣으시면 전화 위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쿠팡도 주력 메뉴에 상품을 넣었던터라 비싼 장비는 오히려 쿠팡측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제 메셎는 쿠팡측에 전달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하준호 드림
해당 업체와 라돈 측정기 회사랑도 통화했다고 하는데. 내가 이 기록을 남기는 중요한 이유는.
그냥 수입이 되는게 아니라 식약처 검사를 통과했다고 했음. 그런데 라돈에 대한 항목은 없다고 함. 자기 아이도 이 이불을 덮히고 있는데 만약 테스트 해야 했다면 당연히 했을 것이라고 함.
처음 전화 왔을 때 찍어 누르려는 대표 특유의 대화법으로 심히 불쾌했으나 작은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쿨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아 회사는 많이 커도 괜찮음. 이미 세탁을 했었던 제품이고 내가 전문가는 아니니 회사 인력으로 충분히 테스트를 한 후라면 재구매 의사가 있으니 제가 돌려 보낸 제품을 다시 보내줬으면 한다고 하고 반품을 했는데.
연락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택배 기사 수거와 카드 취소 문자가 함께 날아옴.
믓튼, 위의 문자대로 재구매 의사가 있고 재구매하면 다시 포스팅 할거임... 그 정도로 질이 좋음. (가성비가 아니라 절대적 질) 혼수로 받은 이불만큼.
그리고 어제 밤에 내가 반대 입장이라면 어떨까라고 한번 고민해 봄.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방사능 측정기로 한번 측정해보고 보냈을 것 같고. 측정기가 싼 제품이라고 뭐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음. 그리고 측정 단위로 뭐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다. 그게 특정 측정 단위에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장기던 단기던 내가 올린 사진에 순간값은 작아도 해도 평균 자체가 높았는데 말이다. 어릴적부터 아버지 무역한다고 서울/부산을 어린 나이에도 왔다갔다 할 정도로 해당 업계나 사람 성향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전화한 것은 확실하다. 그만큼 이번 쿠팡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많아서 기분이 매우 업되어 있었을테고 안하무인으로 보였겠지. 나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으니.
믓튼 전화번호 교환도 했고 카톡에 서로 프사도 뜨고. 내 블로그도 오픈된 상태니 내가 댓글을 지운만큼 어떤 조취를 취하는지 보면 되겠다. 쿠팡 소개서는 바뀐 것 같은데 라돈 관련된 글이 아니라 다른 시험 성적서로 인증 받았고 분쟁은 해당 법을 따른다고 되어 있네. 이 시험 성적서가 말한 것처럼 식약처 꺼인지도 비교 해봐야 하겠는데 FiTi는 재단이네. 재단이면 라돈 관련해서 책임 질 것 같지도 않은데 ...
우선, 오늘 점심먹고 식약처에 전화해서 식약처에 전화걸면 제품이나 기업명으로 검사 인증 조회가 되는지, 해당 제품을 검사 받았는지부터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