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세 모녀 사건 재발 방지

byHAJUNHOSep 26. 2019

1.

 

내가 비트 토렌트로 최근 글의 첫 운을 뗀 것은 이와 같은 사유에서이다.

5년쯤 생각해보니, 이제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의 재발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아니, 궁극적으로 이 아이디어가 아니면 실현 불가능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2190600035

[송파 세 모녀 사건 5년, 아직 못 푼 빈곤의 숙제]“수급자 떨어뜨리는 게 그들 임무 같아”…가난 외면한 복지행정

■ ‘빈곤의 숙제’ 아직 못 풀었다 집중진단 - ‘송파 세 모녀 사건’ 5년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news.khan.co.kr

 

 

정부는 집집마다 컴퓨터를 보급하고 KT(공기업 진)와 한전(공기업)은 공기업으로서 빈곤층의 컴퓨터 사용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돈을 지원할게 아니라 전기세 무료 혹은 인터넷 사용료 무료로 말이다. 사회 직접 자본을 주느냐, 간접 자본을 주느냐는 복지의 격을 낳게 된다. 굳이 풀이하자면 복지의 유동성 때문에 훨씬 나은 복지가 가능하다는 말

 

2.

집집마다 컴퓨터만 켜놔도 돈을 번다면? 자살할 이유도 작아진다.

컴퓨터가 있으면 공부하게 된다.

한국은 인적 자원이 전부인 나라다.

 

3.

KT는 ISP, CP 사업자에게 돈을 못 받는 게 어떻게 생활하는지 물을 수도 있겠다.

카카오에게 300억을 구글에게 0원을 기타 업자들에게 돈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 문제는 KT가 다른 모든 서비스를 선점하면서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은 텔레그램으로 구글의 유튜브의 대안으로 말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우리가 돈을 내는 회선은 우리가 돈 낸 만큼 가용해야 한다.

 

4.

그렇다면 정부나 KT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통신선 밖에 없느냐?

아니, 오히려 더 많다.

통제는 필요하다.

인터넷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우리 사회는 어린아이도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 자료에 대한 신뢰도 무결성 건전성 등도 함께 만족해야 하기 때문.

 

5.

너무 큰 프로젝트 아니냐? 실현 가능한가?

가능하다.

 

문제는 마지막엔 한국형 운영체제가 나오지 않으면 결국 플랫폼에 먹혀 버린다.

 

6.

우선, 마지막부터 생각해 보자.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윈도도 좋지만,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우분투가 딱이다. 그러나 오래전 리눅스 원과 아시아 눅스를 패키징 하신 분이 계신다. 즉, 운영체제를 만든 분이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다. 미지 리눅스, 와우 리눅스 등 지인분들께서 만든 운영체제로 사업을 했었다.(내가)

 

7.

시작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 우선, 오늘 저녁 우분투와 라즈비언의 마그넷을 이용해서 공개 가능한 비트토렌트 마그넷 리스트를 만들 것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생각이다.

 

8.

웹 호스팅을 받아 해당 시드를 만들 것이며, 24시간 가동된다. 즉, 다른 시더가 없더라도 늘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다음은 운영체제 이미지 배포다. 어떤 사람은 유튜브를 하거나 인터넷을 하는 게 다인데... 시키는 대로 알약, V3 설치를 해도 랜섬웨어가 걸려서 아까운 사진을 다 날리는 경우가 있었다. 카스퍼스키를 이용해도 되겠으나 운영체제 자체를 폐쇄적으로 만들면 된다. 언제든 쓰고 버릴 수 있는 운영체제 이미지로 말이다. 우선은 VMware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이익 단체는 믿을게 못 되지만 버츄어 박스의 영향이라고 봐도... vmware player가 무료화 되고 workstation에서 제공하던 이미지 제작이 되는 것을 보면 충분히 괜찮은 솔루션으로 봐도 되겠다. 그러나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 알고 나면 별 것 아니긴 하다. 지금 세대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이 강점이라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9.

 GIMP가 좋긴 해도 아직 포토샵이 좋고 리눅스에서 오버워치가 돌아가지는 않으니 아직은 윈도를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렇다면 윈도가 있는데 굳이 리눅스를 가상화를 돌릴 이유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우선은 윈도로 시작한다.

 

10.

정부 기관 사람과 운영체제를 만들었던 사람들과 미팅을 했고,

윈도용 토렌트를 만들어서 테스트를 마친 상태긴 하다.

 

그러나 내가 가져갈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이 아이디어는 대형 ISP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된다.

 

토렌트를 만들긴 했으나, 어차피 비트 토렌트 프로토콜을 이용한 것이다.

KT는 bittorrent.com을 열게 된다. 좀 더 안정적인 분권화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Fin.

인터넷을 열고,

대용량 파일 공유를 열고,

운영체제 이미지를 공유하고,

트래픽을 나누는 것에 대해 보상을 받고,

정부는 전기세, 통 신세를 감해 달라는 가정의 요청을 들어줄 수 있다면.

 

그 돈으로 쌀 생산자와 배달하는 유통업 종사자 단계로 물건을 직접 주문해서 비용을 낮춘다면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익명성 보장 기술은 이미 나와있다. 정부의 똑똑한 관료만 어려운 가정 파악을 하면 된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걱정한다면 무조건 실패하지만,

여러 사람을 걱정하게 해서 걱정하는 사람의 비용을 낮추고,

컴퓨터가 일을 하게 해서 비용을 낮추고,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없애서 비용을 정말 낮춘다면 과학 기술, 정치가 이렇게 발달한 세상에서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은 줄 것 같다.

 

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키 포인트는 역시나 사람이다. 

순수하게 돈놀이 하는 부류가 끼면 무조건 실패 한다는 것.

 

세세한 내용은 차차 공개할 예정이다.

 

P.S

혹, 이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분은 mynameis@hajunho.com 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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