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프레임웍 만들 때는 JTAG 장비를 두개씩 썼었지만, (듀얼코어라) 앱 하면서 TRACE32 쓸 일은 많지 않았다. 그만큼 자바가 잘되어 있었고, stack trace + 바로가기 이동까지 있었다. statck overflow 로 바로 열어 주는 스크립트 까지 쓰면 클릭하면 바로 검색도 되었다.
iOS는 그게 안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브레이크 포인트를 걸어주면 안드로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디버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어셈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비공개 상용 라이브러리를 써야하는 복잡한 환경에서는 Xcode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코딩 테스트 매 주 쳐서 원조격인데 나중에는 개삽질 하는 엔지니어로 삼성전자에 대부분 배치되어 개삽질 해서 일주일에 지식을 열심히 발굴해서 학연, 지연, 혈연에 끼였거나 혹은 거기 들어가고 싶은 무늬만 개발자 애들에게 그 지식을 바친다. 그렇게 배터리 다되면 버려지거나 배터리 다 되기 전에 나와서 창업하거나 했던 것 같다. 난 삼성전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고, 창업은 대학생 때 이미 했었다. 단지 소프트웨어 잘하는 애들 있다고 해서 갔다가 단지 7명이서 만들어낸 무선 사업부에서 한 사람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의 의미와 수 많은 정치를 보았다. 뭐, 그래도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이랑 동시대에 안 살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회사 일 안하고 수 년 동안 알고리즘 풀이만 공부하던 애들이 결국에는 더 잘되더라. 해서 팩트를 말해주니 이제 친구들도 다들 정치 잘해서 회사 전체가 망하고 있다. 회사 망해도 늬들만 잘 살면 됨. ^^ 어차피 회사가 늬들 수준은 안되니까. 디자인은 본래 조금 일하다가 유학 가는게 기본이고 마케팅은 말할 것도 없곸ㅋㅋ. 진성 개발자들아 빨리 깨어나~ 회사 일은 20%, 나머지 80%는 자기 개발 하삼. 어차피 그렇게 하는 인간들이 다 임원으로 오고 이미 침몰하는 배는 살릴 수 없다. 소프트웨어는 워즈니악, 하드웨어는 리사수가 오지 않는 이상 이미 굳어진 정치를 어떻게 이기리오? - 마치 전쟁 중인데 핵이 없으면 휴전 시킬 수 없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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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키오스크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 있어 정보 공유 해 본다. 뭐, 어느 그룹이나 먹고 살려고 고민하는 기회주의자들이 많긴 한데,... 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긴 하니까 잘 이용하고. 대학교 학생의 경우 이제 새로운 것으로 상품 만들지도 못하면서 신기술만 가져다가 안개속 거닐게 하지 말고 좀 더 실용적인 학교로 거듭나지 않으면 간판으로 유지하던 시대는 이미 갔으니 잘 가져가서 쓰라는 의미로 적어 둔다. 별 거 아니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 차이.
삼성 소프트웨어멤버십은 재능과 열정 있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개발자들을 조기 발굴하여 개발역량과 잠재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IT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운영현황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서울(강남/신촌),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총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원사항 [회원활동] - 창의과제 (연구비용 지원) S/W멤버십 회원이 과제 기획의 주체가 되어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Idea 구현 및 S/W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S/W멤버십 내부 과제 - 삼성과제 (연구비용 지원) 삼성전자 사업부에서 의뢰가 들어오는 산학과제로 의뢰 부서와 S/W멤버십 회원이 협업하여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제 - 교육 S/W개발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활용하는 과정 - SIG 활동 특정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S/W 멤버십 회원이 모여 관심 분야에 대한 공부 및 지식 공유 활동을 하는 모임 [연구개발 활동 지원] - R&D 프로젝트 수행 삼성전자 사업부 연계 과제 및 팀 단위 자율 과제 수행 - 기술교육 기회 제공 외부 유명 강사 초청 및 멤버십 우수 회원 진행 교육 제공 - 다양한 SIG 활동 관심 분야에 대한 그룹 스터디 및 세미나를 자율적으로 수행 [프로그램] - 공개 기술 세미나 멤버십 내 우수회원이 기술 주제를 정하여 이공계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 우수 작품 전시회 전국 7개 재역에서 1년간 진행했던 창의과제 중 우수과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 개최 - 오프닝데이 회원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인 멤버십을 개방하여 시설 투어 및 우수과제 전시, 동아리 간담회 등을 진행 - 지역 워크숍 각 지역 멤버십에서 하계, 동계 연중 2회 실시하는 화합 행사 - OB 초청 학술 포럼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 멤버십 선배를 초청하여 사업부 소개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 - 융복합 과제 삼성전자 디자인멤버십 회원과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과제 기회 부여 (삼성전자 홍보관 'Samsung d'light' 전시) [연구개발 환경 지원] - 24시간 연구 개발 가능한 1인 1좌석 개인 공간 제공 (PC, 네트워크 지원) - 프로젝트 수행 시 개발지원금 및 인센티브 지급 - 하드웨어 실험실 운영 및 개발 장비/부품 지원 - 연구개발 관련 참고 서적 지원 [편의시설 지원] -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 (수면실, 탕비실, 샤워실 , 체력 단련실, 세미나실, 도서실 등) 선발시기 - 정기선발 : 매년 2회 상하반기 선발 - 상시선발 : 사전공고 후 서류접수 선발대상 - IT(S/W, H/W) 분야 연구개발에 재능과 열정 있는 국내 정규 4년제 대학(원)생 (학부 1~4학년 / 석사과정) - 학교 졸업 전 최소 1년 이상 회원활동 필수 (졸업과 동시 수료) - 국내외 대회 및 공모전 수상자 우대 - 학년제한 없음, 전공학과 불문, 휴학생 지원 가능 선발전형 [서류전형]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Software관련 기술/이력 작성 및 공모전 수상작, 학교 텀 프로젝트 등 본인이 직접(공동) 개발한 작품에 대한 소개 [기술전형] .보유기술 면접 (Portfolio 및 Software 응용 개발능력 면접) 서류전형 합격 후, 본인 이력 및 개발한 작품을 통한 보유기술 면접 진행 .코딩 풀이 면접 (Software 언어 문제 풀이 면접) Software 언어를 활용한 코딩/알고리즘 풀이 및 인터뷰 진행 [코딩전형] 문제해결능력 검증(알고리즘 풀이) 지원방법 서류접수 기간에 삼성 소프트웨어멤버십 홈페이지 (www.secmem.org) 에 접속하여 지원서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지원 프로세스 지원서 작성 > 서류전형 > 기술면접(보유기술,코딩풀이) > 코딩전형 > 멤버십 선발 > 멤버십 활동 > 멤버십 수료 및 입사
변호사가 팀원인 경우는 나도 한번 밖에 겪지는 못했다.(삼성 본사에 있을 때 팀내에 변호사 2명, 협업하는 팀 내 125명)
약관 만들 때 대부분 외부 의뢰를 한다. 중견 기업 이상이 아닌 이상 IT 쪽 개발팀 내 변호사를 두지 못한다.
추가 정보로 IT 개발 팀은 어떻게 꾸릴까 궁금할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자료를 남긴다. 각 항목마다 각각 하나의 팀이다. 각각 다른 회사로 보면 되겠다. 어느 회사던 같은 팀을 꾸릴 수는 없다. 시장상황, 지원자금, 기업전략, 개개인의 능력 등 변수가 너무도 많다. 주변에 팀을 꾸리는 사람의 머릿속에 뭔가 도움이 되라고 기록해 둔다.
꿀위키는 블라인드 메신저나 잡플래닛의 직원 이야기가 있게 해 준 장본인이다. 오리지널스에서 라스트 무버를 찬양하는 문화, 혹은 그들을 대변하는 문화로 바꾸었으나 꿀위키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뒤로 텀블벅에 다시 나타났는데 사실, 이미 경쟁은 너무 많이 생겼고, 시기는 너무 늦어버렸다. 게다가 사람들이 한번 외압에 의해(추측이지만 외압 아니면 사실 내릴 이유가 없었다) 내려진 것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안철수가 강을 건너오고 다리를 불태워 버렸다고 했는데 다시 건너가는 것을 보며 돌아선 것도 비슷한 이유. 안철수 대통령 출마 권유를 위해 열심히 활동했었던 나도 부끄러웠었지.
꿀위키랑 비슷한 사람(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만든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것은 가솔린, 경유를 수입해 오는 프로젝트였다. 아마 그것도 외압에 의해 무산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산유국은 아니나 정유국에서 기름값 장난 치는 것도 지겹다. 기름값에 큰 영향을 받고 1조 적자니 5조 흑자니 하고 있는데 일단은 가격이 주유소마다 너무 다르고 뭔가 속 시원하게 공개되는 자료도 없다. 왜 꼭 우리나라 정유사만 이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유사 직원 연봉은 같은 연차 금융업 보다 많고, 근속은 공무원 수준에 업무 강도는 한수원 뺨 치지 않을까? 전체는 모르지만 몇몇 지인의 말로는. 물론, 그런 사람 키워서 외제차 타고 외국 제품 쓰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경쟁 구조 아래 서민들이 더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는게 더 애국인 것 같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자세한 자료는 필요없고, 해외 정유사 하나만 shell 정도? 만 들여오자. 어떻게 경쟁하나 보게.
꿀위키를 블로그 역사에 남기려다 글이 길어졌다.
믓튼, 이 글을 빌어 꿀위키를 기획하고 만들었던 사람에게 찬사를 보낸다. 블라인드나 잡플레닛처럼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가 나왔으면 한다. 객관적 사생활을 제외하고 이 세상 모든 것은 공개되지 않으면 90%는 비리라고 보면 되겠다.
꿀위키
# 꿀위키 ?
꿀위키는 2012년 12월에만들어진 IT 개발자들의위키입니다. 오픈이후 '게임회사뒷담화' 라는주제로큰이슈가되었습니다. 그렇게시간이흘러꿀위키는 '회사뒷담화위키'로자리를잡게되었습니다.
필자도코딩실력만믿고우리나라최고의대학을나와영어로강의하시는교수님께막말을한적이있다. 물론, 그분은기초가뛰어나셔서단기간에알고리즘코딩의대가가되셨지만그때도결국 "야근"이답인것을알았다. 필자역시졸업이안될위기를코딩과전혀상관없는과목인데, 구글링으로코드가없는알고리즘을 3일밤낮으로구현하고사정사정해서겨우졸업했다. F -> D 필자가만난분들중에는암호학이나알고리즘관련과목전공만으로박사학위를받으신분도계셨지만수년간 PM으로만일하셨다. 지식을쓸일이아예없었다. 전직장대표님의경우내가지금껏만난분중에가장기술력이뛰어나고개발도잘하셨었는데게다가과학고, 서울대에해외석사극악의알고리즘의경우구현된라이브러리를 API처럼당겨서쓴다고하셨다. 물론, 그분의실력으로분석못하시진않겠지만한달수억버는프로그램전체를혼자개발하시고 50을바라보시는나이에도라꾸라꾸에서쪽잠을주무시며개발을하는데더이상어떻게시간을낼것인가?
결국, 디자인패턴과알고리즘을논하기전에무엇을만들것인가생각해야한다. 만들고싶은난이도가미국이라면비행기라는방법을이용해야하고가까운곳이라면자동차란방법을이용해야한다. 즉, 목적지설정이중요하다는것이다. 공부를하다가너무재미있어서빠져버리면학교로돌아간다. 필자의멘티들은대부분학교로돌려보냈다. 가족부양의이유로두번이나등록하지못했던대학원입학고지서가안타까운마음에더더욱그런방향으로이끄는것인지도모르겠다. - 전면수정해야함. -
그러나이책에서는툴과디자인패턴과알고리즘이야기를할것이다.
이유는이렇다. 그레고리페렐만을수천명합쳐놓은천재가나타났다고하자. 그럼그냥 main 문에원코딩으로프로그램을짜면된다. 라이브러리도, 개발방법론도, TDD, 애자일, 구조설계방법, UML, 기타등등은 IT 용어가들어가는대부분필요가없다. 그냥혼자칩설계하고하드웨어설계해서모든펌웨어, 운영체제, 프레임웍, 그리고그위에우리가사용할유틸리티와프로그램모두한번에짜고칩에넣어버리면된다.
레티나 맥북은 맥북 프로인데 키보드를 가는 수고로움이 있었고 전체적 만족도는 상판에 불 들어오는 구버전 맥북 에어가 더 좋다.(최근 맥북에어가 업글 되면서 구버전이 되었지)
맥북 에어 살 때 뉴 맥북이 이미 나와 있었지만 말도 많고 탈이 많았던 구형 맥북 에어를 산 이유는 키보드 문제가 매우 컸었다.
키보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새로 산 맥북 프로도 키보드를 교체하게 되었다.
해상도의 경우 아무래도 레티나가 나은데, 내가 난시가 있고 워낙 글을 빨리 보다보니 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핵심적인 것은 6시간 이상 보고 있을 때 나타난다. 구형 맥북에서 작업을 하고 6시간이 지나면 눈이 뻑뻑해서 잘 안 움직여지는 느낌이 들 정도다.
난 스탠드 쓴지는 오래 되어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걸로는 우리 딸 코딩 교육 못 시킨다고 ㅠㅠ
맥북에어, 맥북, 맥북 프로, 갖가지 패드들...(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프로, 삼성 시리즈+)도 있으나 이젠 기준 자체가 IPS냐 아니냐로 구분된다.
아이가 눈이 나빠지고 나서 더욱 내 기준은 해상도만 보게 되는 것 같다.
글을 쓰는 지금도 구형 맥북으로 글을 쓴다. 그러나 난 이 노트북을 10년 이상 쓰게 될 것 같다. 맥북 에어 임에도 불구하고 i7에 512로 맞춰서.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 그런 것도 있다.
움푹 패인 키보드 에어리어의 곡선마다 상판 애플 로고에 불을 넣기가 쉽진 않았을텐데 그것에 대한 이유에 대한 생각마다
내구성은 낮지만 포스터치가 아닌 정말로 눌러지는 이 버튼의 누르는 느낌마다 그리고 이 정도 크기로 한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에 내구성과 누르는 압력이 균일하지 못한 것 뿐만은 아니고 사용자도 충분히 생각했을거라는 그런 잡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오래도록 쓸 것이다. 사실, 유투브 볼 때는 문자 볼 때만큼 IPS가 의미가 있지 않은 이유도 있다ㅋㅋ
그나저나 맥북에어로 한번 오고 나니 앞으로 구입하는 제품도 에어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도 최상급 맥북 프로는 항상 가지고 싶지 ^^
쿠팡에 있는 글을 지우라는 목적으로 전화 옴. 대표라고 함. 쿠팡 골드 박스에 올려진 히스토리를 들었을 때 확실히 대표님이 맞다고 생각.
방사능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 의구심 및 시험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 안된 상태에서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글을 올렸다고 말함. (내가 빡친 부분)
그리고 방사능 측정기기를 안사고 측정 안해보고 나한테 연락했음(더 빡친 부분) 댓글에 남겨둔 티스토리에 접속만 하고 약간만 훑어 봤어도 이 정도 수준으로 간보진 않았을거라 생각.
측정 사진까지 올렸고, 전화 받기 전부터 이미 블로그에는 괜찮다고 올렸으나 찝찝해서 반품한다고 했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국내 세슘 측정기 살 때부터 방사능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라돈 측정기도 더 싼 제품이 있지만 적당한 것을 골랐다고 함.
중간은 통화가 길어져서 ... 결론만 요약하면 통화 녹음 안할테니 사과 하시라고 했는데 응대 방법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함. 아래와 같은 문자(몇개 생략)를 보냈고 답신도 받음.
쿠팡 글은 안 지워져서 사진 삭제하고 내용 없앤 후 남겨두었습니다. 아마 반품되면 자동 지워질 것 같네요. 인터넷 글은 최종 이상없다고 올렸으나 문제 없음 발견시 재구매까지 해서 올리겠습니다. 인기없는 블로그라 판매에 문제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유투브에서 삼성 리스트로 찾으시면 제가 제보한 영상이 몇 개 있습니다. ....(요약) 진실을 탐구합니다. 전화 주신 늬앙스가 개인이라 아니면 말고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아니구요. 미처 캣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상품 설명에 넣으시면 전화 위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쿠팡도 주력 메뉴에 상품을 넣었던터라 비싼 장비는 오히려 쿠팡측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제 메셎는 쿠팡측에 전달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하준호 드림
해당 업체와 라돈 측정기 회사랑도 통화했다고 하는데. 내가 이 기록을 남기는 중요한 이유는.
그냥 수입이 되는게 아니라 식약처 검사를 통과했다고 했음. 그런데 라돈에 대한 항목은 없다고 함. 자기 아이도 이 이불을 덮히고 있는데 만약 테스트 해야 했다면 당연히 했을 것이라고 함.
처음 전화 왔을 때 찍어 누르려는 대표 특유의 대화법으로 심히 불쾌했으나 작은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쿨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아 회사는 많이 커도 괜찮음. 이미 세탁을 했었던 제품이고 내가 전문가는 아니니 회사 인력으로 충분히 테스트를 한 후라면 재구매 의사가 있으니 제가 돌려 보낸 제품을 다시 보내줬으면 한다고 하고 반품을 했는데.
연락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택배 기사 수거와 카드 취소 문자가 함께 날아옴.
믓튼, 위의 문자대로 재구매 의사가 있고 재구매하면 다시 포스팅 할거임... 그 정도로 질이 좋음. (가성비가 아니라 절대적 질) 혼수로 받은 이불만큼.
그리고 어제 밤에 내가 반대 입장이라면 어떨까라고 한번 고민해 봄.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방사능 측정기로 한번 측정해보고 보냈을 것 같고. 측정기가 싼 제품이라고 뭐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음. 그리고 측정 단위로 뭐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다. 그게 특정 측정 단위에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장기던 단기던 내가 올린 사진에 순간값은 작아도 해도 평균 자체가 높았는데 말이다. 어릴적부터 아버지 무역한다고 서울/부산을 어린 나이에도 왔다갔다 할 정도로 해당 업계나 사람 성향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전화한 것은 확실하다. 그만큼 이번 쿠팡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많아서 기분이 매우 업되어 있었을테고 안하무인으로 보였겠지. 나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으니.
믓튼 전화번호 교환도 했고 카톡에 서로 프사도 뜨고. 내 블로그도 오픈된 상태니 내가 댓글을 지운만큼 어떤 조취를 취하는지 보면 되겠다. 쿠팡 소개서는 바뀐 것 같은데 라돈 관련된 글이 아니라 다른 시험 성적서로 인증 받았고 분쟁은 해당 법을 따른다고 되어 있네. 이 시험 성적서가 말한 것처럼 식약처 꺼인지도 비교 해봐야 하겠는데 FiTi는 재단이네. 재단이면 라돈 관련해서 책임 질 것 같지도 않은데 ...
우선, 오늘 점심먹고 식약처에 전화해서 식약처에 전화걸면 제품이나 기업명으로 검사 인증 조회가 되는지, 해당 제품을 검사 받았는지부터 물어봐야겠다.
오브젝트는 나, 너, 우리, 모든 물건처럼 (것)을 말한다. LINK는 이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고 object 보다는 link(관계, 유대, 인연,... )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OLPP처럼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개념상, 좀 더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설명이 가능하기에 OLPP를 계속해서 주장한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말 중에 부모, 자식간은 천륜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아는 친구 중에 경찰청에서 프로파일러를 하는 뛰어난 심리 분서가가 있는데 그렇게 되기 전 다양한 사람에게 수많은 상담을 하던 친구였다. 우리나라에 부모가 성추행, 성폭행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했다. 심리 상담은 그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사실 1% 미만이 99%의 인식, 부모라는 좋은 단어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수면 위로 오르기 참 힘들다. 난 천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두 개의 오브젝트(부모, 자식) 간의 객체 속성보다는 그 관계에 집중을 해야 한다. 성추행, 성폭행 하는 관계라는 부모, 자식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는 것이다. 그냥 남남보다 못한 사이, 범죄자와 피해자로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미국 가서 시민권 딴 교포를 한국 사람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들은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대접받는데 의로비 싸고 제도가 해쳐먹기 좋다는 이유로 국적 버린 시민에게 같은 혜택을 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관계가 끊어지면 한국 사람이라는 것도 끊어진다. 물론,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야 하고 시험도 똑같이 치러야 시민권을 다시 주는게 맞다. 그리고 그렇게 관계가 맺어지면 한국 사람인 것이다. 다문화 가정 지원, 인식 개선 관련 캠페인이 많은데 그냥 OLPP를 전파하면 된다.
궁극적인 프로그래밍 철학도 OLPP, 사람과의 관계도 OLPP.
outline 은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 시나브로 OLPP 이야기를 이어 나가 보려고 한다.
** 사전 발췌 **
표준국어대사전: -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함.
- 논리 =추론2(推論)(2. 어떠한 판단을 근거로 삼아 다른 판단을 이끌어 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 - 기본의미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 생각함.
- 논리 이미 알려진 어떤 사실을 전제로 하여 새로운 판단이나 결론을 이끌어 냄. 또는 그러한 사고의 작용. 연역적 추리, 귀납적 추리, 유추(類推) 등이 있으며, 전제가 하나인 것을 직접 추리, 둘 이상인 것을 간접 추리라고 한다.
우리말샘 : 명사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함.
- 명사 철학 어떠한 판단을 근거로 삼아 다른 판단을 이끌어 냄.
카카오 사전
추리하다1 [推理--]
타동사
(1)
(기본의미) [(명)이 (명)을] (사람이 무엇을)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미루어 생각하다.
나는 그의 자화상만 가지고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추리할 수 있다.
매우 성실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가 자살을 한 까닭을 추리해 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
(2)
[논리] [(명)이 (명)을] (사람이 새로운 판단이나 결론을) 이미 알려진 어떤 사실을 전제로 하여 이끌어 내다.
뭘하던, 요구사항 정의와 도메인 정의, 데이터 저장 방법이 끝나야 하지. ㅡㅡ; 누더기 코드는 여기에만 두고 실제로는 모두 삭제한다. 한 달 쓰는(함께 일하는) 고가의 웹 개발자를 잘못 뽑았더니 데이터 정의를 못해서 ㅠㅠ 우왕좌왕 하다 결국 내가 하는... 그러나 생각해보면 DB 담당자가 없으면 웹 개발자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잘못되었다.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가 데이터 정의를 하는게 맞다는 교훈을 얻은 경험이었다.
핵심은 savingLocation 이다. 보통은 파일명 해시화가 가장 좋았지만 한 번(1초 내)에 쓰레드에서 1000개씩 돌린것을 구글과 몽고DB, 아마존에 보내다 보니 DB 메타데이터랑 꼬이는 현상이 있어 주요 정보는 줄이고, 파일명 자체로 정보를 보내며 싱크를 맞추기로 했다.
var udfirstArg = UserDefaults.standard.string(forKey: "CameraViewfirstArg") 유저 디폴트 키로 오픈 소스와 데이터를 연결한다.
가독성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혼자 개발하다 보니 나에게는 이게 가장 가독성이 높다. 그리고 잘 짠다는 것은 코드 조각을 공개해도 주요 정보는 공개 되지 않는 시큐리티 정보 분할 방식 코딩이 잘 짠다는 것이다. 라인 맞출 필요 없이 formatter면 충분하고 실제 바이트 코드는 모두 리니어 하다. 사람의 두뇌 능력이 떨어지니 다 떨어뜨려서 이해를 해야하는 것 뿐.
주니어 개발자를 뽑으면 늘 리팩토링만 하다가 정작 신규 피처를 개발 못하고 욕하면서 나가며, 자신이 뭘 개선했니 마니 한다. 그래서 요즘엔 주니어 개발자 뽑으면 소스 공유 안하고 6개월 정도 똑같은 프로젝트 만들어 보라고 하고 시간을 준다. 그러면 스스로 굉장히 공부를 많이 한 줄 알고 6개월 동안 개고생하다가 배터리 다 되고, 본인 포트폴리오로 해서 이직을 한다. 이런 케이스를 한 6명 정도 겪다 보니 돈을 최소 2배 주더라도 시니어 개발자를 쓴다. 시니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은 간단하다. 그냥 전체를 떼 주고 VOC, 요구사항이나 기능, 퍼블리싱 시기 관련해서만 이야기를 한다. 개발 관리가 얼마나 편한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다. 그리고 나도 개발자다보니 신규 개발 기술이나 어떤 것은 도전적인 것이고 어떤 것은 편한 것인지 이야기 하며, 좀 더 친해지다보면 우리 휴가 보전을 위해 좀 구린 개발자들이 모인 집단과 비교해서 충분한 개발 속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개발 속도를 조절한다. 장기 휴가 아닌 장기 휴가를 가진다. 그게 큰 규모의 기업이던 작은 규모의 기업이던 스톡홀더나 경영자나 개발은 전혀 못하면서 자신이 뛰어난 관리자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었고, 내가 대표가 되고 나서도 왠만해서는 경쟁력이 나오니 너무 아등바등 하지는 않는다. 시니어만 모인 조직만의 장점이다.
그러나 가끔 서로 얼굴 보며 너무 재미 없다고 느낄 때쯤 개발자를 찾으면 오로지 인성만 보고 뽑는다. 개발 실력을 정말 어릴적 부터 닦아서 주변 사람들보다 개발을 너무 잘해서 나오는 자신감과 그런 실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칭찬에 길러져서 흡사, 온실속의 밝은 화초가 아니라면, 사실 다 고만고만하게 보이는게 사실이다.
인성을 보는 방법은 쉽다. 에베레스트를 올랐던, 다른 분야에서 1등을 했었던. 정말 뭔가 열심히 해서 결과를 내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던 사람이라면 또 그것을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이었다면 개발 분야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 분야는 학문적으로 너무 들어가는 깊이를 항상 경계하기 때문에 그 경계가 풀리면 무한히 재미있는 세계가, 또 그런 세계가 여러개 기다리고 있다. 단점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어느 순간 늙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좀 벙찐다.
===== 화사 첨족 ==========
제주도 차 가지고 가는 방법
배 출발 후 바로 쓴다. 배타고 나서 할게 없다. ㅠ
수원에서 외롭게 운전해서 간다. 12시(자정) 출발했는데 첫번째 휴게소에서 잠들어서 두시까지 잤다.
다섯시 반에 도착. 두시간 잔거 빼면 세시간 반 걸린다. 고속도로로 다 이어져 있고 평일인걸 감안(정체현상 제로) 휴게소 시간 합하면 다섯시간 반 걸린다고 보자.
일곱시부터라고 되어있지만 여섯시 반부터 차를 싣는다. 걍 운전하고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여수 엑스포 옆에 여객 터미널이 있다. 예약 안하고 왔어도 일단 차부터 싣는다. 난 예약했다. 평일은 예약 안해도 될 것 같다.(주말은 경험이 없으니 모름) 차를 배에 선적하고 화면에 보이는 사무실로 가서 계산 한다.(예약으로 결재한 사람도 무조건 들러야 한다)
이층 주차장이 안에 있다고 보면 된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가라는데로 가서 주차하면 된다. 바퀴 결박해주신다.
원래 가격은
이거다. 그런데 6월 차량 가지고 온 탑승객은 일등실 업글 이벤트를 했다. 땡잡음 ㅋㅋㅋ 일등실이랑 특등실은 2인 이상이기 때문에 혼자오면 2등실을 잡는게 맞다.(뭐 돈 ㅈㄹ해도 되긴 함)
뱃사람들 격하지만 인심은 잘 안다. 지나가면서 눈썰미를 발휘하니 이벤트 아니라도 어르신들은 다 업글 해주는 듯하다.(하지만 말할 수 없다는... 진짠가?)
배는 참 크다. 내부는
4인실이 이렇다. 밤새 운전했으니 자고 일어나면 제주도일 듯. 레스토랑도 있고 화장실에 비데도 있고 기타 등등 적을게 많다. 그러나 {제주도에 차 가져가기}는 충분히 이야기 한 듯. 참고로 세월호 여파로 사라진 해운업 회사 많다. 블로그 포스팅 믿지 말고 예약하려면 직접 선사와 연락해서 회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수보다 완도가 제주도에 가깝지만 운전하기가 싫었다.(여수 엑스포가 있으니 도로가 잘 되어있을거라 판단함) 고향 부산에서는 제주까지 7~8 시간 이라고 했다. 완도는 세네시간, 여수는 다섯 시간이라더라.
참고로 이 정도 파도에서는 어린이와 온다고 해도 배 멀미 걱정 안해도 되겠다. 흔들림은 거읭 없다. 시동 걸어놓고 정차된 자동차 안에 있는 기분.
이등실엔 이불이 없다 ㅠㅠ
밖에는 커다란 재떨이식 쓰레기통이 있다.
애연가 분들은 담배불 붙이기는 힘들어도 좋을 듯. 터보라이터로 준비하시길.
전화도 계속 잘 터진다. 대한민국만세. LTE 는 조금 느린 기분.
제주항으로 도착합니다. 두시에 항구 근접!
정박 직전에 밖에서 구경하고팠는데 엄청난 배기가스가 바람을 이용하여 얼굴을 때려 안으로 들어갔다.
일정을 하루 앞두고 아이가 독한 감기에 걸려 가지 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해외여행은 일년에 한번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알겠지만 아이가 아픈데 여행 취소는 딱히 큰 결정은 아니다) 사이판은 따뜻하니까 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가기로 결정! 사이판 도착까지 힘들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아이가 점점 호전되다가 이틀만에 감기 나았고(약빨도 있겠지만) 잘 놀고, 집으로 오기 전까지 완쾌되었다.
리조트, 아이가 놀기 좋다.
하와이 만큼은 아니지만(하와이엔 후쿠시마 방사능이 도착했다는...) 물도 깨끗하다
이정도 뷰가 가능하다.
높은 곳에 올라가 본 경치도 좋았다.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과 바람, 제주도 만큼 좋았다
하지만 대부부의 시간은 리조트에서 편하게 보낸다.
아이들은 물을 좋아한다. 계속 나가자고 한다. 그렇게 물에서 노는데도 감기가 나았다. 사이판은 가을, 겨울에 떠나자.
역시나 놀먹, 놀먹이다... 밖이냐고?
리조트 안이다.
가끔씩 경치보러 나간다. 애 데리고 나가면 그냥 피곤하다... 우리 애기는 이동중에 똥쌌는데 기저귀가 풀려서 똥바다가 되었다. 이 사진은 와이프가 발에 묻은 똥을 씻는 장면. 아이를 위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사 통해서 리조트에 오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진리. 그럴려면 사이판은 왜 가나? 따뜻하기도 하고 추억쌓기죠.
그리고
놀먹
먹
놀
하와이는 비행기 값이 비쌉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차라리 그 돈으로 사이판에 오래 머무는 것도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있다면 하와이엔 절대 못갑니다.(비행 시간동안 계속 못 재우니까요)
원전 사고의 여파로 가기로 했던 여행이 수년 늦춰졌었다. 지금도 안심할 수는 없어서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서쪽(사가공항)으로 날아갔다. 방사능 측정기는 원전 사건 이후 바로 구입했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방사능 측정기 생산 기업이 있다! 20만원 정도 주고 저렴한 것을 샀었다. 제품 소개는 언젠가 다른 매거진에서 해야겠다. 그 당시 좀 오버해서 물도 집으로 1톤 시키는 바람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생겼었다.
각설하고, 역시나 먹고 노는 여행이었다.
먹
놀
먹
놀
먹
놀 & 먹
먹
놀
먹
놀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주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온천여행, 해산물 여행, 도심지 여행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행은 온천 여행 이었다. 온천두부는 먹기 급급하고 사진을 안 찍어서 없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온천 두부였다. 온천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무슨 영화에서 나오는 온천을 갔었는데 (코믹 영화였는데 세명의 등에 새긴 문신을 이어 하나의 문신이 되던) 시설은 오래되었으나 물은 정말 좋았다.
다녀오고 나서 부모님도 똑같은 코스로 여행을 보내 드렸다. 그런데 내용이 바뀌어서 호텔은 더 좋은 곳으로 가셨다는~
노란풍선을 이용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한 여행이었다. 한진, KRT, 노란풍선. 항상 별 탈 없이 다녀올 수 있게 해 주어서 좋다. 자유 여행도 재미있지만 역사를 모르는 곳으로 갈 때는 꼭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 왜 얘네들이 침략을 많이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천재지변에서 항상 두려운 이 땅에 아마 우리민족이 살았으면 역으로 침략을 많이 했었을 것 같다.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무시하지 않았으면 침략하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신사 참배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미온적 태도는 속에 천불이 난다. 그러나 배트남에게 비슷한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은 알지도 못하거니와 큰 느낌이 없는 걸 보면 천불이 날 자격이나 있는지 반문해 보기도 한다.
그외 일본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듣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3가지가 있었다. 물론, 개인차는 있을 것이다. 첫째가 왕따 문화, 그리고 돌려서 말하는 문화. 마지막으로 돈이 많아도 계속해서 일하며 티를 내지 않는 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본 받아야할 문화로 보인다. 왕따 문화는 다른게 아니라 만약,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사업자가 있고, 틀켰을 때. 모든 사람이 왕따를 시켜서 스스로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재벌이 프라이드 탄다는 이유로 벽돌로 내려친 사건이 오래되긴 했지만, 최근에도 돈 주고 구타한 SK 회장이나(부회장인가? 암튼 그 집안 사람) 서울 졸부들 만나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왕따 문화가 더 선진국의 문화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난 한국에 태어난 것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마 난 왕따 당했을거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문화는 개인적으로 본 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너무 솔직하고 직선적이라서 사람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 덕에 진정한 친구도 많지만, 역시 적도 많이 있다. 별로 개의치 않긴 하지만 아군이던 적이던 좀 더 부드럽게 대하려면 돌려서 말하는 것을 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많아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은 스타트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 "회사 문화는 이렇다", "직원은 이래야 한다" 이나 '미생' 에서 나오는 대기업 문화등과 견주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 나라 사람 중에 계속해서 일하겠다는 사람 아직 못봤다. 말은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평생 쓸 돈 있으면 일할 사람 아무도 없다는 느낌. 주영이 형이나 병철이형, 건희형은 돈이 흘러 넘쳐도 다 멋지게 일한 사람들이었지만. 1조 없는 서민들 중에는 없다는 말.
놀, 먹 사진만 올려도 되는데. 막상 일본이라는 나라는 가보니 느끼는 점이 많아서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마지막 까지 글을 읽으신 다른 분들도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 많이 적어 보았다. 그 외 들었던 문화들은 한국에 비할바는 아니다.(일례로 결혼 문화는 더 좋다고 느끼긴 했지만 한국의 그것도 좋다고 생각했기에 일본이 더 좋다고 말 못하는.)
골든 게이트를 본다기 보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애들이 천진난만하게 골든리트리버들이랑 뛰어노는 풍경이란...
위에 찍은 초원이 저 초원입니다.
샌프란에 살지는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3번 갔는데 한번만 맑았네요. 대부분 안개가 끼어 있어서 안개가 걷히는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모자를 들고 있는데요. 트렘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자전거 대여점이 나옵니다. 금문교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습니다.
트렘
트렘입니다. 작은 기차?
매달려서 탑니다. 정차역도 있고 티켓도 있긴 하지만 지나갈 때 매달리고 바로 현금을 줘도 관계 없습니다.
알카트라즈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구글링해서 찾아 적었습니다. 영화 더록에 나온 섬 입니다. 자전거 투어에서 배타고 오는 루트를 선택하면 금문교를 지나서는 알카트로즈 보고 배 타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루트 선택 안했다고 해도 가서 달러 주면 탈 수도 있구요. 트렘도 그렇던데 언제나 그렇듯 '현금 박치기'는 진리.
알카트라즈 조금 지나서 골든 게이트가는 길에 이런 곳도 있었습니다. 주변 집값(50억)이 비쌀만 하더군요.
페이스북
시큐리티한테 내부 구경 좀 시켜달래서 잠깐 들어갔었습니다. 로비 뿐이었지만, 나와서 바깥 창문으로 내부를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시큐리티도 걍 눈감아 줬구요. 그러나 들어오는 것도 안되는데 멀리서 왔다니까 봐준거라고 사진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내부 사진은 없어서 주커버그 페북에서 긁어 오겠습니다.
페이스북 내부
델 컴퓨터 셋이 많습니다. 애플이나 구글도 비슷하더라구요. 애플이라도 전부 애플 제품만 쓰지도 않고, 구글도 맥 씁니다. 그러나 의자는 허먼밀러 에어론으로 통일한 것 같네요. 프로그래머를 위해 의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허먼밀러는 수개월 경험했었는데. 허리가 안 좋은 상태에서는 허먼밀러도 소용없습니다. 서서 일하는 책상이 갑 이지요. 그리고 듀오백 정말 대단한 의자 입니다. 허먼밀러의 메쉬 하판은 본 받을만 하지만 듀오백 처럼 허리 척추를 직접 안 건드리는 기술은 아마 허먼밀러에서도 탐내하는 기술 일 것 입니다. 메쉬 하판 + 듀오백 등받이 + 라텍스 목받이가 개인적으로 진리라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애플
애플도 게스트를 위한 오픈 시간이 있습니다. 이 당시는 별로 좋아하는 기업이 아니라 캠퍼스가 어떤지만 보러 갔었지요. 땅덩이 넓은 미국답게 여러 건물로 쪼개져 있었습니다. 내부는 별 다른게 없어서 사진 찍지 않고 왔습니다. 애플 모니터랑 델 모니터가 많이 보이더군요. 일전에 같이 일했던 프로그래머가 애플로 이직을 했는데요. 아이폰을 4대까지 직원가로 준다고 했습니다. 애플은 다른 곳처럼 덤핑을 하지 않아서 부러운 부분입니다. 직원가가 얼마인지는 비밀.
구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업이라 사진이 많습니다. 애플과 똑같은 모습의 캠퍼스구요. 네모난 건물이 여러군데 있는... 주말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일하러 나온 개발자들이 꽤 있었습니다. 배구장이 있어서 배구하는데 구경 좀 했습니다. 혼자 샵을 기웃거리고 있으니 구글 직원이 평일에만 판다고 하더군요.(나도 알아...) 그래서 평일에 갔는데요. 구글 직원한테만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아차.... 그 구글 직원한테 visitor라고 했었는데 이 자식이 날 속였구나 라는 걸 늦게 알았지요. 구글 사원증 없이 Gbike 타고 다니다가 시큐리티한테 걸렸습니다. 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쓰미마셍, I didn't know that. I'm so Sorrrrrrry. okay, I got it. 쓰미마셍 하고 계속 타고 다녔습니다.
미안, 아베님하.
트위터
트위터는 샌프란 시내에 사무실 한 층만 쓰고 있어서 올라가서 트위터 간판만 보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오라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회사 입니다. 다른 회사는 국내 대기업에 캠퍼스에 비해서 열악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라클과 그 주변... 도로에 걸어다니는 오리들, 넓은 주차장들을 보고 이곳이야 말로 실리콘벨리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실리콘 벨리를 드라이브하다보면 들어봤던 많은 회사들의 간판을 보는데, 그냥 월마트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글로벌 기업 본사 주변에 놀게 아무것도 없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 모든 걸 구비 안하면 근무 조건 관련해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구요.